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스포츠의 '풍만한' 뒷태남심을 자극하는 뒷태와 달리기 성능…문제는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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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스포츠`ⓒ양호상 기자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와 같은 차의 특징 중 하나는 속된 말로 '빵빵한 엉덩이'다. 이런 차의 뒷태에서 '그르렁'거리는 야수의 소리가 나오면 대부분의 남성들은 환장한다. 게다가 '뚜껑'까지 열리는 차라니!
가장 중요한 가격 문제만 아니라면 그란카브리오 스포츠는 남자의 '로망'을 채워줄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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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스포츠`ⓒ양호상 기자
20인치 사이즈의 휠에 끼운 295mm 폭의 타이어는 휀더와 거의 일직선처럼 보인다. 가속페달을 밟으면 검은색으로 칠한 큼직한 배기구에서 대형 고양이과 야수의 포효와 같은 배기음이 쏟아져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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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스포츠`ⓒ양호상 기자
어떤 이들은 '컨버터블은 가족용으로 쓸 수 없다'고 자신있게 말한다. 하지만 그란카브리오 스포츠는 예외다. 만약 4인 가족이라면 이 차를 타고 봄 나들이를 가는 것도 멋진 경험이 될 것이다. 물론 거리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즐기는 가족이라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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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란카브리오 스포츠의 국내 출시에 포즈를 취해준 모델. 컨버터블에 너무도 잘 어울린다. 이탈리아 자동차 브랜드들은 '남자의 로망'을 꿰뚫어 보는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