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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의 150만대 한정판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LP570-4 슈퍼 트로페오 스트라달레' 국내 출시ⓒ양호상 기자
최강의 슈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Lamborghini)가 가야르도 라인 중 사상 최강의 성능을 자랑하는 한정판 모델 ‘가야르도 LP570-4 슈퍼 트로페오 스트라달레’를 국내에 공개했다.
가야르도 LP570-4 슈퍼 트로페오 스트라달레는 슈퍼 트로페오 레이싱 버전과 같이 가야르도 슈퍼레제라의 5.2리터 V10 엔진을 그대로 사용해 레이싱 경주에서만 들을 수 있는 인상적인 배기음을 들을 수 있다.
최고 출력 570마력, 최대토크 55.1 kg.m의 막강한 힘과 클러치가 필요 없는 6단 E-기어 변속기, 피렐리 P제로 코르사 고성능 타이어 등의 조합에 힘입어 0-100km/h 가속에 3.2 초, 최고속도 320km/h이라는 막강한 성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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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의 150만대 한정판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LP570-4 슈퍼 트로페오 스트라달레' 국내 출시ⓒ양호상 기자
레이싱 버전의 대형 리어 스포일러 윙을 그대로 장착한 슈퍼 트로페오 스트라달레는 가야르도 LP560-4의 3배에 달하는 다운포스를 발생시켜 고속 주행에서의 안정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되었다고 한다.
가야르도 LP570-4 슈퍼 트로페오 스트라달레의 국내 판매 기본가격은 4억3,600만 원 (V.A.T. 포함)이다. 이번에 공개한 모델은 이미 6개 월 전 국내 고객이 예약구매 한 것이라고 한다. 고객은 익히 알려진 대재벌은 아니라고 귀뜸했다.
최근 람보르기니의 일본 판매는 정체를 보이는 반면 중국과 한국 시장은 급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공개한 기함급 모델 ‘아벤타도르 LP700-4’의 경우 지금 주문하면 1년 넘게 기다려야 차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람보르기니 측은 올해에는 후륜구동 컨버터블인 가야르도 550-2 스파이더를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