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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이 발표된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연 4천392만여명이 북한 전역에서 조의를 표했다고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3일 보도했다.
노동신문은 "19일 낮 12시부터 21일 오후 5시까지 전국적으로 연 4천392만9천여명이 평양과 각지에 마련된 조의식장을 찾아 애도의 뜻을 표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호상(護喪.상례에 관한 일을 주선하고 보살피는 일)을 선 군인과 일꾼, 학생의 수는 연 271만4천여명이라고 전했다.
또 이틀 동안 전국에서 45만9천여명의 학생이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의 영도를 받들고 총대로 조국을 지켜나갈 것을 결의했다고 신문은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