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 음악의 매력에 푹 빠져보자

국내 라틴음악의 대표주자 <Los Amigos>와 <Another Season>의 합동 콘서트 ‘로스아미고스 & 어나더시즌’이 12월 10일(토) 오후 3시, 7시에 고양 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열린다.

정통 아프로쿠반, 라틴 재즈, 브라질리언 뮤직, 라틴 팝, 등 다양한 메뉴의 라틴 음악의 향연이 준비되고 있다. 국내 재즈, 팝, 퓨전 분야 최고의 연주자, 보컬리스트, 작-편곡자가 의기투합하여 준비한 국내 최초의 라틴 콘서트라 라틴 음악 팬들의 기대가 한층 고조되고 있다.

라틴밴드 <로스아미고스>에는 국내 최고의 라틴 기타리스트로 손꼽히는 황이현과 국내 최고의 라틴 보칼리스트로 평가되고 있는 김국찬이 자리잡고 척박한 한국 라틴음악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또 수준 높은 창작 탱고 음악을 선보인 <라벤타나>에서 매혹적인 목소리를 들려주었던 여성 보컬리스트 정란도 멤버로 활동중이다.
 

아프로쿠반 음악은 매우 정열적이고 다이내믹하며 비교적 쉽고 단순한 화성과 선율에 다양한 리듬이 연주된다. 이 분야의 대표적인 아티스트로는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로스 반 반>, <추초 발데스>, 트럼페터 <아투로 산도발>, 피아니스트 <곤잘로 루발카바> 등이 손꼽힌다. 팝가수로서 아프로쿠반 음악 분야 범주에 드는 <머라이어 캐리>와 <글로리아 에스테반>도 쿠바출신이다.
 
브라질 음악은 화성과 선율에서 섬세하고 낭만적인 재즈적인 요소를 기본으로 다양하고 재밌는 리듬이 매력적이다. 보사노바의 대부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 브라질 출신의 가수 <엘리스 레지나>와 <이반 린스>, <리사 오노> 등이 브라질 음악의 대표적인 아티스트다.
 
<Los Amigos>와 <Another Season>의 이번 공연은 이같은 아프로쿠반과 브라질리언으로 대표되는 라틴음악의 다양한 느낌을 모두 즐길 수 있으며,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라틴음악까지 볼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밴드 소개]
<로스 아미고스>
로스 아미고스(Los Amigos). 스페인어로 '친구'를 뜻한다. 2009년 7월 결성됐다.
브라질리안(Brazilian)과 아프로쿠반(Afro-Cuban) 두 가지 음악을 자유롭게 연주하는 밴드로, 3명의 보컬과 6명의 연주자들이 만들어내는 하모니와 리듬은 신나는 라틴 음악의 세계에 빠져들게 할 것이다.
활동멤버는 황이현(Guitar, Tres), 최동하(Drums, Timbales), 황성용(Percussions), 한가람(Bass), 손소희(Piano), 유종현(Sax, Trumpet, Flute), 김국찬(Vocasl, Percussins), 유하라(Vocal, Percussions), 정란(Vocal, Percussion). 기타리스트 황이현과 보컬리스트 김국찬이 주축.

공연 곡목

Corrida de Jangada
Ronco da cuica
O pato
Bim Bom
Samba do soho
El Cuarto de Tula
Son de la Loma
Rico Vacilon
La Malanga 외 다수
 
<어나더시즌>
컨템포러리 브라질리언 음악을 구사하는 팀으로, MPB(Brasilian Popular Music), 브라질리언 재즈, 아프리칸/유러피언 음악 등의 다양한 요소가 융합된 브라질리언 음악을 선보일 것이다.
 
공연 곡목

Nosso Tempo Feliz
So Danco Samba
Chorinho Pra Ele
Melodia
Sun Flower
Blue Tears 
Samba da Felicidade
Yatrata 외 다수

[공연 안내]
입 장 권
전석 3만 5천원
문의 및 예매
고양문화재단 1577-7766
인터파크 1544-1555, 옥션 1566-1369
Yes24 1544-6399 

문의 및 예매 고양문화재단 1577-7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