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시원, 이시영 동침ⓒ 사진=에넥스텔레콤
    ▲ 최시원, 이시영 동침ⓒ 사진=에넥스텔레콤

    배우 최시원과 이시영이 옥탑방 동침 사건을 예고했다.

    최시원과 이시영은 20일 방송되는 KBS 새 월화드라마 ‘포세이돈’ 2회에서 얼떨결에 한 방에서 취침을 하게 되며 해프닝을 벌인다. 

    지난 13일 촬영이 진행된 경기도 파주 세트장에는 내추럴한 모습의 두 사람이 등장해 실감나는 동침 해프닝을 연기했다.

    이날 촬영분에선 상의를 탈의한 채 트레이닝복 바지만 입은 최시원과 부스스한 헤어스타일을 그대로 드러낸 이시영이 실제 잠에서 막 깬 듯한 모습으로 연기에 임했다. 한 방에서 잠을 청한 줄 모르는 두 사람이 전화벨 소리에 놀라 깨어난 뒤 서로의 존재에 한 번 더 놀라는 장면이 이어졌다.

    놀란 이시영은 최시원을 향해 거침없는 액션 반응을 보였고, 최시원 또한 그런 이시영을 보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의 실감 나는 연기 덕분에 촬영장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

    국내 최초 ‘해양경찰 미제 사건 수사대’의 리얼 스토리를 담는 신개념 수사극 ‘포세이돈’은 첫 회에서 6.8%(AGB닐슨,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포세이돈’ 2회는 20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