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 8개국 모국도서 1,000여권 전달
  • 아시아나항공이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모국 도서 기증이 꾸준히 전개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조원용 홍보담당 상무와 관계자는 19일 오전 10시 구로구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 방문해 이성 구로구청장, 구로구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김유순 센터장과 모국 도서 전달식을 가졌다.

  • ▲ 19일 구로구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서 열린 모국 도서 전달식에서 아시아나항공 조원용 홍보담당 상무(우측 여섯번째)가 이성 구로구청장(우측 일곱번째), 김유순 구로구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장(우측 다섯번째) 및 다문화가정 가족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나 제공
    ▲ 19일 구로구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서 열린 모국 도서 전달식에서 아시아나항공 조원용 홍보담당 상무(우측 여섯번째)가 이성 구로구청장(우측 일곱번째), 김유순 구로구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장(우측 다섯번째) 및 다문화가정 가족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나 제공

     

    구로구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 전달한 모국 도서는 아시아나항공 현지 지점에서 직접 구입한 도서들로 중국, 베트남, 필리핀, 일본, 태국,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프랑스 8개국 도서 1,000여권에 달한다.

    특히 이번에 전달한 도서를 구입하는 비용은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5월 개최한 7회 아시아나 바자회수익금으로 이뤄졌다.

    아시아나항공 조원용 홍보담당 상무는 다문화가족들이 한국사회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의 교류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지속적으로 모국 도서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다문화 가족의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안산시 외국인 주민센터, 양천 외국인 근로자센터, 강서구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등에 총 8,000여권의 모국 도서를 지원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