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이틀만에 105만 6,149명…매출액 107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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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트랜스포머 3’ 였다. 개봉 이틀만에 전국관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트랜스포머 3’는 지난달 30일과 1일 오전 6시 전국 1290개 상영관에서 50만7233명을 동원, 누적관객 105만6149명을 기록했다.
매출액만 벌써 107억원이다.
개봉 이틀 만에 100만을 동원한 작품은 2006년 봉준호 감독의 ‘괴물’과 2007년 ‘캐리비안의 해적 : 세상의 끝에서’ 이후 '트랜스포머 3'가 처음이다.
‘트랜스포머 3’의 오프닝 기록도 역대 최고다.
개봉일인 지난달 29일 64만명을 동원, 2009년 전편 ‘트랜스포머 2 : 패자의 역습’이 갖고 있던 53만명을 경신했다.
영화계에선 지금 분위기라면 ‘트랜스포머 3’가 1000만 고지를 점령한 ‘아바타’는 물론, ‘괴물’의 1300만도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