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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사장 박동훈)가 수입차 시장에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1년 5월에만 1,331대(KAIDA 기준)를 판매했다. 이 같은 성장세는 중소형 수입차에 대한 관심이 점차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폭스바겐의 5월 매출은 수입차 판매 순위 3위(점유율 15.2%)로, 전년 5월(678대) 대비 두 배에 가까운 수치다. 2011년 5월까지 누적 판매대수는 5,348대다.
폭스바겐의 실적 성장을 이끈 견인차는 골프, 제타와 같은 중소형 차량이다. 5월 2일 출시된 제타는 모두 645대가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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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박동훈 사장은 “젊은 소비자들이 고연비, 중소형 수입차에 관심을 보이면서 이것이 판매로 이어져 국내 수입차 소비행태가 점차 바뀌고 있다. 폭스바겐은 앞으로 제타와 같이 가격과 실용성, 강력한 성능과 친환경성 등에서 경쟁력이 높은 모델들을 계속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폭스바겐 제타는 인기 해치백 골프 못지않은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넉넉한 적재 공간, 최상의 연료 효율성을 갖추고 있는 준중형 세단이다. 140마력의 2.0 TDI 모델은 1,750~2,500rpm 사이에서 32.6kg.m의 강력한 토크를 뿜어낸다. 1.6 TDI 블루모션은 공인 연비가 시판 중인 자동변속기 모델 중 가장 높은 22.2km/l에 달한다. 국내 판매가격은 신형 제타 1.6 TDI 블루모션이 3,190만원, 신형 제타 2.0 TDI가 3,490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