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파일 공유 서비스 ‘심플싱크’ 출시
  •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이 케이블 없이 무선으로 파일을 전송할 수 있게 됐다.

    이는 무선 파일 공유 서비스인 '심플싱크'다. 심플싱크(SimpleSync)는 와이파이(WiFi)망을 이용해 스마트폰 내 각종 파일을 다른 디지털 기기로 자유롭게 상호 이동할 수 있는 무선 동기화(Sync) 서비스.

  • ▲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이 무선으로 파일을 전송할 수 있는 심플싱크가 6일 출시됐다. ⓒ 노용헌기자
    ▲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이 무선으로 파일을 전송할 수 있는 심플싱크가 6일 출시됐다. ⓒ 노용헌기자

    SKT는 6일 심플싱크의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심플싱크 앱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면 된다. 앱스토어를 이용해 스마트폰에 내려받거나 이 서비스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관련 프로그램을 PC로 내려받아 설치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아이폰 이용자와 안드로이드 이용자간에도 각자 보유하고 있는 각종 콘텐츠를 무선으로 쉽고 편하게 공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주소록도 간편하게 PC에 저장할 수 있다.

    운영체제(OS)가 다른 스마트폰으로 교체시에도 기존에 보유한 주소록과 사진·음악·동영상·문서 등을 옮기면 된다.

    SKT는 3분기 중에는 이용 가능 환경을 와이파이 뿐 아니라 3G로 확대해 원거리에서도 무선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