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간 출생아가 1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24일 통계청의 월간 인구동향에 따르면 3월 출생아 수는 4만3천3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2천300명(5.6%) 증가했다.

    출생아는 2008년 3월부터 작년 2월까지 24개월 연속으로 전년 동월 대비 감소세를 보였지만 작년 3월부터 증가세로 돌아선 뒤 증가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3월 사망자 수는 2만2천2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00명(2.8%) 증가했다.

    혼인 건수는 2만7천700건으로 200건(0.7%) 늘었으며, 이혼은 9천700건으로 500건(4.9%) 감소했다.

    한편 읍면동 경계를 넘어 거주지를 옮긴 4월 이동자 수는 67만4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만6천명(5.1%) 감소했다. 형태별로 시도 내 이동자가 69.2%, 시도 간 이동자가 30.8%였다.

    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인 인구이동률은 1.35%로 작년 같은 달보다 0.08%포인트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