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자정부터 오디션 접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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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3' 오디션 접수가 10일 자정부터 시작된 가운데, 오전 11시 30분 현재 2만 2000명 이상이 오디션에 응모, 반나절 만에 지원자가 2만명을 넘어서는 호조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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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슈퍼스타K3' 측은 "지난 시즌과는 달리, 별 다른 고지 없이 10일 자정에 오디션 접수를 시작했는데 순식간에 2만명을 돌파했다"면서 "이 정도 추세라면 지난해 기록을 가뿐히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슈퍼스타K'는 2008년 접수 첫 날(4월 6일) 하루 만에 5600명이 몰려 화제가 된 바 있으며 지난해 열린 '시즌 2'때는 접수 시작(3월 1일) 11시간 만에 2만 920명이 응시해 1년 새 8배가 증가하는 놀라운 기록을 남겼다.
이와 관련 한 제작 관계자는 "올해는 개인 뿐 아니라 그룹의 참여가 많을 것으로 보여, 지난해보다 오디션 신청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제작진은 뜨거운 신청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1차 ARS 참여자가 10일 24시간 동안 3만 3333콜을 넘기면 참가자 3만 3333명 전원에게 아메리카노 음료 교환 쿠폰을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벌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