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전세계에 '아바타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블록버스터 '아바타'가 국내 박스오피스사상 세 번째로 1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10일자 통계에 따르면 아바타는 지난 9일 하루 동안 전국 332개 상영관에서 4만958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누적 관객 1200만7859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아바타는 '괴물(1301만9740명)', '왕의 남자(1230만2831명)'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로 12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가 됐다.
따라서 아바타가 설 연휴 동안 '왕의 남자'의 기록은 물론, 역대 최다 관객 동원작인 '괴물' 마저 넘어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아바타'를 제치고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의형제'는 10일 오전까지 누적관객 113만 명을 넘어서며 수위를 유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