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자유총연맹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민주시민의식을 드높이고 봉사문화를 확신시키기 위해 의기투합했다.

    4일 자유총연맹과 교총의 ‘교류협력 양해각서 체결식(MOU)’이 열렸다. 이번 교류협약은 청소년과 교원에게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민주시민의식을 함양하며, 국민화합실천운동으로서의 봉사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두 단체 간의 상호 교류·협력에 목적을 두고 있다.

  • ▲ 자총,교총 MOU 체결 ⓒ 뉴데일리
    ▲ 자총,교총 MOU 체결 ⓒ 뉴데일리

    체결식에 앞서 박창달 자유총연맹 회장은 “헌법과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올바르게 가르치기 위해 더 나은 협력을 위한 자리가 마련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양한 문화 및 학술 교류를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교원단체총연합회 이원희 회장도 “단호한 의지로 국가적 위기 극복에 앞장서는 자유총연맹과의 협약을 통해 통일, 화합, 봉사, 실천 등의 기본질서들이 교실을 통해 실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두 단체는 양해각서 체결로 ▲학생 및 교원, 학부모 대상 민주적 기본질서와 평화통일에 대한 자료 공동 개발 ▲ 강좌와 교육프로그램의 공동진행 및 학술회의, 세미나 공동 개최 ▲외국 교육지원 및 봉사, 문화교류 공동 추진 ▲자료 및 연구 간행물 교환을 포함한 학술정보의 교환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