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지난 1월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57.1%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1일 삼성전자는 지난달 스마트폰을 포함한 전체 국내 휴대전화 시장 총수요 210만4천대 중 120만1천대를 판매함으로써 시장점유율 57.1%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 ▲ 옴니아2 ⓒ 뉴데일리
    ▲ 옴니아2 ⓒ 뉴데일리

    삼성전자는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 활발한 마케팅 덕분에 ‘옴니아2’ 누적 판매량이 45만대를 넘어섰고, ‘연아의 햅틱’이 115만대, ‘코비’가 30만대를 돌파하는 등 풀터치폰 시장도 여전히 주도하고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또한 폴더폰 ‘매직홀’도 77만대를 돌파하며 점유율 상승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한편 LG전자는 1월 국내 휴대폰 시장을 전월 대비 6.3% 증가한 205만대로 추정했으며, 그 가운데 44만5천대를 판매, 21.7%의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1월 국내 휴대폰 시장을 전월 대비 6.3% 증가한 205만대로 추정했으며, 그 가운데 44만5천대를 판매, 21.7%의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LG전자의 지난해 12월 휴대폰 시장 점유율은 20.9%였으며, 지난해 6월에는 33.2%의 점유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월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은 약 32만대로 추정되고 있으며, 삼성전자가 18만대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