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밑반찬’. ⓒ 뉴데일리
    ▲ '밑반찬’. ⓒ 뉴데일리

    길을 가다 잠시 들른 사람이나, 허기진 사람, 집을 방문한 모든 사람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것을 미풍양속으로 여긴 선조들의 생활에서 나온 음식인 밑반찬은 일년 내내 먹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평소 미리 만들어 두는 일종의 단기저장 식품인 밑반찬 요리법을 통해 단조로웠던 식탁을 변화할 수 있게 한다.

    이 책은 다양한 밑반찬을 소개하고 있다. 밑반찬의 기원에서부터 저장방법, 종류 등 밑반찬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집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레시피를 수록했다.
    부모님을 위한 밑반찬, 사위, 며느리를 위한 밑반찬, 손자, 손녀를 위한 밑반찬, 손님 상차림, 도시락 반찬 등 각 주제별로 묶은 레시피를 통해 단조로웠던 식탁이 풍요로워질 것이다.

    대원사 펴냄, 168쪽, 8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