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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 및 오피스텔 분양시장이 뜨겁게 달아올라 계약율 호조를 보이면서 분양시장이 서서히 되살아나고 있다. 이는 장기간 부동산 경기 침체로 공급이 줄면서 새 아파트, 오피스텔 등 가치가 높아진 데다 각 건설사마다 프리미엄, 임대수익 보장 등 각종 파격 계약 혜택을 내걸고 수요자를 끌어 모으고 있기 때문이라고 업계 관계자는 전했다.
수도권 몇몇 지역이 가치있는 부동산 투자처로 떠오르는 가운데 원당 뉴타운 개발호재로 고양시 일산 원당 지역 삼성홈타워가 추첨 분양이라는 파격 조건을 내걸고 회사보유분 분양을 실시한다.추첨 방식이라 하면 얼핏 잔여물량 해소를 위한 고육지책으로 생각되지만 삼성홈타워 위치가 서울지하철 3호선 원당역 부근, 즉 역세권이라는 점과 부근에 2012년 고양시청 신청사가 완공되는 등 행정뉴타운 개발 예정지란 점을 따진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더욱이 삼성홈타워는 원당 중심상업지구 내 유일한 오피스텔이기에 그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부동산 정보거래소 부동산게이트는 "행정뉴타운 개발 이후 지역 경제가 활성화됨에 따라 젊은 층 인구 유입이 많이 이뤄질 것"이라며 “젊은 층 수요가 많아 쇼핑ㆍ문화시설 근처 소형 아파트나 오피스텔을 임대사업 대상으로 삼는 것이 투자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삼성홈타워 추첨 분양은 17일(토) 12시 분양사무실에서 실시한다. 추첨보증금 100만원을 우선 입금 후 해당 장소에서 평형 59.5㎡, 62.81㎡을 대상으로 추첨한다. 당일 추첨인에 한해 분양가의 3%를 할인해주는 혜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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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홈타워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당동에 지하 5층∼지상 14층 규모 총 251실로 구성돼 있다. 고양시청과 서울지하철 3호선 원당역이 걸어서 5분 거리. 3.3m²당 분양가는 423만 원. 031-966-1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