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데일리가  "Save Internet-대한민국의 빛, 한반도의 어둠을 물리쳐라" 는 각오로 16일 새출발 주제선포식을 가졌다. 창간 4주년을 맞은 뉴데일리는 이 자리에서  인적쇄신과 함께 사이트개편을 통해 일신한 면모를 소개했다.

  • ▲ <span style=뉴데일리 'save internet-대한민국의 빛,한반도의 어둠을 물리쳐라'새출발 주제선포식에서 인사말을 하는 인보길 대표이사 " title="▲ 뉴데일리 'save internet-대한민국의 빛,한반도의 어둠을 물리쳐라'새출발 주제선포식에서 인사말을 하는 인보길 대표이사 ">
    뉴데일리 'save internet-대한민국의 빛,한반도의 어둠을 물리쳐라'새출발 주제선포식에서 인사말을 하는 인보길 대표이사

    뉴데일리(대표 인보길)는 이날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실에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여타 언론사들과 확연히 비교됐다는 평이다. 프레스센터 20층은 입구부터 뉴데일리 재창간을 기념하는 화환으로  가득찼고  각계를 아우르는 인사들이 이날 자리에 참석해 뉴데일리의 발전을 기원했다.

    행사에 참석한 류근일 전 조선일보 주필은 "정파적 언론이 아니라 본격 정론을 추구하는 판을 만들어 달라"며 "뉴데일리가 품격있는 언론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덕담했다.류 주필은 뉴데일리 인보길 대표이사의 향후 활동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드러냈다.그는 "인 사장은 프로페셔널한 신문인이다. 프로가 자유언론의 경영을 맡았으니 기대가 크다"고 웃으며 말했다. '한반도의 어둠을 물리쳐라'는 구호는 뉴데일리 재창간을 기해 류 주필이 만든 문구다.

    행사에  참석한 한 내빈은 "새로 개편된 뉴데일리 사이트를 봤다. 내용이 상당히 참신하더라"고 말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현 시점이 뉴데일리 재창간에 딱 맞는 시기라고 본다. 인터넷 역기능이 너무 만연한 상태인데 인 대표가 중심이 돼  새로운 언론을 만들어내달라"고 향후 뉴데일리 역할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뉴데일리의 이번 행사에 대해 "팡파레를 울리는 의미에서 뉴데일리 재창간 행사와 우파의 결집을 알리는 좋은 기회다"고  평했다.

    이날 행사에는  많은 인원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채웠다. 박선영 자유선진당 대변인도 "정론과 정도의 언론을 위해 노력하는 이들을 오랜만에 이렇게 다 한자리에서 보게 돼서 좋다"고 말할 정도. 방송사 기자 출신인 박 대변인은 "다른 목소리를 내고, 다른 시각을 보여줄 시기에 맞춰 재창간된 뉴데일리에 기대가 크다"고 했다. 한나라당 이두아 의원도 "여기 와 보니 너무너무 사람들이 많다"고 감탄한 뒤 "뉴데일리의 캐치프레이즈처럼 정말 새로운 빛을 밝혀주는 듯 하다. 인터넷 언론사 창간식에 이렇게 사람 많이 오다니…"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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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뉴데일리 재창간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 이날 행사에는 5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인 대표는 인사말에서 뉴데일리가 재창간을 기해 상징으로 내세운 '삼족오'(태양을 향해 날아가는 새)를 가리키며 "지난 10년간 많이 생긴 인터넷 미디어, 뉴스의 위상을 이 자리에서 다시 한번 반성하려고 만든 슬로건이다. 더 맑고밝고 아름다운 인터넷을 만들어 보자는 뜻에서 만든 주제"라고 설명했다. 인 대표는 특히 이 자리에서 '탈탄소 녹색성장'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인 대표는 "석유 석탄 없이 에너지 기술을 빨리 개발하는 것이 뉴데일리가 새롭게 출발하면서 내거는 오늘의 내셔널 아젠다(National Agenda)"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에 대해 서청원 친박연대 대표는 "모범이 되는 인터넷 언론이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서 대표는 "인 선배는 신문을 위해 태어난 사람이고 일생을 신문에 바친 사람"이라고 평했다. 서 대표는 "그 분이 걸어온 역사가 바로 신문이다. 그런 대언론인이 또 다시 새 언론을 만들어 내다니 정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뉴데일리는 이 자리에서 '젊은이의 다짐'이라는 색다른 행사도 선보였다. 한국선진화포럼 홍보대사 대학생 5명은 연설에서 인터넷 시대에 대학생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뉴데일리 재창간을 축하하는 인사말을 했다. 뉴데일리 자유토론방 논객 '명랑소녀'는 "행사에서 대학생들 나와서 말하는데 굉장히 흐뭇하더라. 마치 우리 아들·딸들 같더라. 대한민국 미래가 밝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앞으로 뉴데일리 미래가 기대된다. 캐치프레이즈처럼 대한민국의 어둠을 몰아내고 태양을 잡으러 가자"고 축하했다.

    행사말미에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아젠다로 내건 뉴데일리 홍보영상이 4분여간 소개됐고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우리모두 '위대한 도전'을 시작하자.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여러분이 뉴데일리 주인입니다"는 뉴데일리 영상 프리젠테이션이 소개됐다. 행사 말미에 인 대표, 김학준 동아일보 회장, 류근일 한양대 대우교수 등 15명이 시루떡을 자르는 세리모니를 연출하며 뉴데일리 발전을 기원했다. 

  • ▲ <span style=뉴데일리 재창간 행사에서 축하시루떡을 자르고 있는 내빈들" title="▲ 뉴데일리 재창간 행사에서 축하시루떡을 자르고 있는 내빈들">
    뉴데일리 재창간 행사에서 축하시루떡을 자르고 있는 내빈들

    오후 5시부터 시작돼 한시간 가량 진행된 이날 행사는 MC 이홍렬씨가 사회를 맡았고 500여명의 내빈이 참석해 뉴데일리 재창간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한나라당 홍준표 김무성 정의화 황우여 이경재 장광근 주호영 김정권 정두언 진수희 이정현 진성호 이두아 김효재 정태근 권영진 구상찬 김선동 정병국 최구식  의원, 자유선진당 박선영 김창수 의원, 친박연대 서청원  의원, 전지명 대변인, 김덕룡 대통령 국민통합특보, 박형준 청와대 홍보기획관, 이성복 홍보기획비서관, 김형국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이홍구 전 국무총리, 이봉서 한국선진화포럼 운영위원장, 이상희 세계사회체육연맹 회장, 안병직 사단법인 시대정신 이사장, 안응모 전 내무부 장관, 허문도 전 통일원 장관, 김학준 동아일보 회장, 황길수 전 법제처장과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이명박 대통령과 김형오 국회의장이 화환과 축사를 보낸 것을 비롯해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 박형준 청와대 홍보기획관 , 박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장, 강재섭 전 한나라당 대표, 안경률 한나라당 사무총장, 서청원 친박연대 대표 등 정계 인사들과 포스코, 한국도로공사, 한전산업개발, 대웅제약 등 기업체 인사들이 화환을 보내 관심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