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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판촉물과 인쇄물 시장은 연간 20조원에 달하는 엄청난 시장으로 성장세도 꾸준하다. 식당 전단지에서부터 대형 백화점 광고 대부분이 인쇄물이며, 개인의 홍보수단 중 명함도 중요한 인쇄물에 해당할 만큼 그 범위와 쓰임새가 다양하다.
경기가 어려울수록 기업들은 광고 홍보에 사활을 걸기 때문에 판촉물과 인쇄물 관련 사업은 오히려 호황을 누리는 수혜 업종이다. 이 때문에 요즘 같은 극심한 불황에 창업을 망설이는 초보창업자나 무점포 소자본 창업자들은 물론 직장인 투잡스나 인터넷으로 돈벌기에 나선 젊은 알바생들에게 추천창업 영순위로 여겨지고 있다.
월 10만원의 쇼핑몰 운영비용 투자만으로 20조원 시장에서 나만의 성공창업을 써내려 갈 수 있는 온라인 인쇄물+판촉물 사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본다.
판촉물과 인쇄물 시장의 온라인쇼핑몰 사업을 시작하려면 우선 믿을 수 있고 시장 지배력을 갖춘 대표적인 온라인 프랜차이즈 업체를 선택해 가맹점 계약을 맺는 게 중요하다. 무점포 소자본 창업 특성상 홈페이지 쇼핑몰만 구축하면 되는데 이 또한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월 10만원 수준의 임대료만 받고 무료로 구축해준다. 이후 사업자등록증을 신청하고 통신판매업 신고를 거쳐 쇼핑몰을 정식 오픈 하면 된다. 여기까지가 창업자들이 할 일이다. 아주 쉽고 간단한 절차다.
그렇다면 본사는 어떤 역할을 할까. 먼저 가맹점의 인터넷 쇼핑몰을 무료로 구축해 주는 걸 시작으로 네이버 다음 야후 엠파스 등 주요 검색사이트를 통한 다양한 키워드 광고를 지원해 주고 고객상담, 디자인 인쇄 및 납품까지 모든 업무를 대행해 준다. 그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영업에 필요한 상품 카달로그와 기획상품 전단지도 무료로 제작해 제공해 준다. 초보 창업자들도 손쉽게 창업할 수 있는 이유다.
매출의 최대 60%에서 15%까지가 판매 마진이며, 이에 반해 창업비용은 쇼핑몰 임대료 월 10만원이 전부다. 현재 개별 가맹점주들의 노력에 여하에 따라 월 200만원에서 많게는 5000만원까지 수익을 내는 대박 창업자들도 속속 생겨나고 있다. 판촉물 인쇄물 온라인 프랜차이즈 기업인 조아기프트(www.joagift.kr) 김재점 대표는 "판촉물 인쇄물 사업은 다량 판매라는 점이 매력적이다"며 "투자금과 위험 부담이 적어 불황기에 무점포 소자본 창업아이템으로 손색이 없다"고 확신했다.
실제 조아기프트는 국내에서 몇 안 되는 인쇄물 제작 프랜차이즈 업체로 지난 1997년 작은 인쇄소로 시작해 수년간의 오프라인 경험과 운영 노하우 및 다양한 창업 정보를 기반으로 2002년 동종업계 처음으로 온라인 프랜차이즈를 시작해 이 방면에 성공 창업사례로 통한다. 명함에서부터 각종 전단지 또 현수막을 비롯한 2만여 가지의 다양한 판촉물을 무점포 소자본으로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