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라이트바른정책포럼(공동대표 이순영 공동대표)은 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한반도 대운하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바른정책포럼이 여야 대선 후보의 주요 공약을 관련 분야별 전문가들이 검증하여 국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려고 기획한 '제17대 대선후보 정책공약검증 대토론회'의 일환이다.

    바른정책포럼은 미리 배포된 보도자료를 통해 4일 "대선후보 정책 공약의 첫 번째 시리즈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한반도 대운하' 사업이 국가사회 전반에 미칠 영향을 검증하려고 한다"며 "이번토론으로 공약에 대한 장단점을 재검증하고, 중요 공약을 보완하거나 철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며 시민들에게 대선 후보의 주요 공약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공정한 투표권 행사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이창석 서울여대 교수, 안병옥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이 찬반 발표를 한 뒤 총 3라운드 나눠 분야별 전문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분야별 전문가 토론 반대측 토론자로는 조명래 교수 (단국대) 홍종호 교수 (한양대) 김좌관 교수 (부산대) 박창근 교수 (관동대) 최상철 대표 (기업인) 등이 참여하며  찬성측으론 정동양 교수(한국교원대) 조승국 교수(한세대) 박석순 교수(이화여대) 신현석 교수(부산대) 추부길 위원(안양대, 한나라당 대선준비단 전략자문위원) 등이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