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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라는 학교를사랑하는학부모모임(이하 학사모)이 교복업체에 '발전기금' 혹은 '장학금' 명목으로 돈을 요구하고 조직위원장 김유찬씨가 지난해 7월 실시된 서울시 교육위원 선거의 불법행위 공소시효를 들먹이며 이상진 서울교육위원에게 금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사회에 큰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뉴라이트교사연합(상임대표 두영택, 이하 교사연합)은 '학사모 파문'과 관련, 2일 성명서를 통해 "부적절한 사건을 일으키고 있는 학사모는 시민단체로서 존립기반을 상실했다"며 강도 높게 비난했다.
교사연합은 "학사모가 '발전기금' 또는 '장학금'이라는 아무리 그럴 듯한 이름으로 포장하려 해도 개별 전화 접촉이나 외부에 드러나지 않는 공문을 통해 기업에 금품을 요구한 것은 압력 행사"라고 주장했다.교사연합은 "교육위원 선거와 관련하여 금품을 요구한 김씨가 비록 개인적 차원에서 저지른 일이라고 강변하지만 학사모의 주요간부가 일으킨 파렴치한 사건이라는 점에서 학사모의 공동책임을 면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교사연합은 아울러 ▲ 학사모는 변명과 면피용 행위를 즉각 중지하고 학부모를 비롯한 전국민에게 겸허히 사죄할 것▲ 교육인적자원부와 공정거래위원회, 검찰은 현재 사태를 철저하게 조사(수사)하여 국민들에게 진실을 밝혀줄 것 ▲ 이번 사태의 ‘문제 기업’은 이번 사태를 반성의 계기로 삼고 매년 되풀이되는 고가 교복값 문제가 재발되지 않도록 ‘기업윤리’를 바로 세울 것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