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소방서(서장 김경안)는 설 연휴 기간을 맞아 군민들이 화재 및 재난 등에 안전하고 편안하게 가족, 친지들과 편안한 연휴를 맞이하도록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하였다.

    우선 군민들이 많이 찾는 대형마트, 시장, 터미널 등 14개소를 군과 합동으로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설 전후(16일~20일)에는 영광군 함평군 주요 취약대상 47개소를 선정 직원해 의용소방대원 등 1000여명이 화재예방순찰을 실시하며 터미널 등에는 구급차를 배치하여 응급환자 이송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영광소방서는 또한 이 기간에 진료 가능한 병원과 약국 현황을 소방서에서 안내할 수 있도록 명단을 상시 비치하는 등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사전 예방점검부터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까지 대응체계를 갖추고 있다.

    한편 소방관계자는 "명절에는 주위 분위기가 사람들의 마음을 들뜨게 하고 안전에 대한 의식이 느슨해지는 경향이 있으니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으며 "특히, 평소보다 음식을 장만하기 위해 전기 가스 등의 사용이 많아지는 이 때 화재에 대한 안전의식을 잊으면 안된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