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행동본부(본부장 서정갑, 이하 행동본부)' 는 15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노무현 형사고발 설명회'를 열어 "노 대통령의 국가파괴 책동을 저지하기 위해 고발·퇴진 운동을 해야한다" 고 주장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조갑제 닷컴의 조갑제 대표, 이상돈 중앙대교수 ,김성욱 '대한민국적화보서' 저자, 이진우 변호사등 정통우파 논객들도 특별연사로 참여해 노 대통령을 비난하고 나섰다.

    행동본부는 이날 "좌경이념의 소유자가 비정상적 정신상태에서 남은 임기중 김정일 세력을 선거판에 끌어들여 내전적 상황을 만들지 모른다"며 "고발·퇴진 운동을 통해서 노 대통령의 국가파괴 책동을 저지해야 한다" 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행동본부는 또 "군대를 인생 썩히는 곳으로 규정하고, 국군지휘부를 '미국 바짓가랭이 잡고 거들먹거리는 집단' 으로 저주하고, 북한 미사일은 남한공격용이 아니라고 김정일을 감싸주는 대통령이 가장 큰 안보불안요인" 이라고 노 대통령을 비난했다.

    행동본부는 아울러 "이제 우리 국민은 행동으로 현 정권의 국가 유린행위에 맞서 싸워야 할 때가 왔다"며 "이번 '노무현 형사고발 설명회'가 그 기폭제가 될 것이다" 고 '노 대통령 퇴진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