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측근 영입한 '백현동 의혹' 시행사 대표 구속 갈림길

    수백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를 받는 백현동 개발사업 시행사 아시아디벨로퍼 대표 정바울 씨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9일) 결정된다.유창훈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횡령·배임), 배임수재 등의 혐의를 받는 정씨

    2023-06-09 진선우 기자
  • "김의철 말장난으로 'KBS 회생길' 막혀"… KBS노조 "우리를 다 죽이려 하나" 분노

    김의철 KBS 사장이 8일 " 전임 정권에서 사장된 내가 문제라면 사장직을 내려놓겠다"면서 "대통령실이 수신료 분리징수 추진을 철회하면 사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히자, KBS 안팎에서 "KBS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추락시킨 장본인이 과오를 인정하기는커녕 이번

    2023-06-08 조광형 기자
  • 대장동 토목업자 "영수 형님과 소주"… 조현성 "이제 승승장구할 일만 남아"

    지난 2015년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주도한 컨소시엄이 대장동 사업자로 선정된 당일 이를 축하하는 술자리에 박영수 전 특별검사도 함께 자리한 정황을 검찰이 확인했다.8일 SBS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박 전 특검이 대장동 민간 업자들과 '선정 축하 술자리'를 한 정

    2023-06-08 어윤수 기자
  • 서민 "좌빨들 후쿠시아 오염수 방류 책임 尹에 돌려"… 주진우 저격

    '조국흑서' 공동저자인 서민 단국대 의과대학 교수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해양방류와 관련해 "좌빨들은 방류의 책임이 윤 대통령에게 있는 양 욕을 해댔다"며 전 '시사인' 기자 주진우 씨를 신랄하게 비판했다.서 교수는 7일 자신의 블로그에 '[펌]전문가

    2023-06-08 어윤수 기자
  • "김의철, '사장 자리' 두고 내기 '몰염치'… 당장 사퇴하라"… KBS 소수이사 '쓴소리'

    김의철 KBS 사장이 8일 "대통령실이 수신료 분리징수 도입을 철회하면 사장직에서 물러나겠다"며 '조건부 사퇴 선언'을 하자, KBS 전체 이사(11명) 중 '소수파(현 여권 추천)'에 속하는 이사들이 "구차한 조건을 내세우지 말고 당장 사퇴해야 한다"며 경영진과 이사

    2023-06-08 조광형 기자
  • 법정제재 고작 1.1%… 방심위, 편파 공영방송에 사실상 면죄부

    2021년 8월 출범한 제5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공영방송의 편파·왜곡보도에 대한 심의 요청을 받고도 '늑장 심의'나 '봐주기 심사'로 일관해 사실상 '편파방송 면죄부'를 발행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8일 오전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연 공정언론국

    2023-06-08 조광형·김성웅 기자
  • 김만배·남욱·정영학 결국 입 열었다… "박영수가 먼저 대장동 금품 요구"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과 관련해 박영수 전 특검의 검찰 소환이 임박한 가운데, 정영학 회계사(천화동인5호 소유주)가 "박 전 특검의 측근인 양재식 변호사가 대장동 일당을 돕는 대가로 먼저 금품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최근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와 남욱

    2023-06-08 서영준 기자
  • 내정도 안 했는데 일제히 '이동관 사냥'… '좌편향 방송' 밥그릇 지키기 총력전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보가 차기 방송통신위원장 하마평에 오르자 더불어민주당과 좌파 매체들이 아들 학폭 논란에 불을 지피며 '이동관 사냥'에 나선 모습이다.이에 이 특보는 8일 성명을 내고 "무책임한 폭로와 가짜뉴스 생산을 멈춰 주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이 특보

    2023-06-08 어윤수 기자
  • "후쿠시마 가짜뉴스에 어민들 다 죽는다"… 김대성 연안어업인연합회장 [인터뷰]

    "바다는 경험이 자산이고, 현장은 어민들이 전문가인데 근거 없는 교수 발언이 과연 힘이 있을까요?"일본 후쿠시마원전 오염수의 '한국 해양생태계 침투 가능성'을 주장한 서균렬 서울대 원자력핵공학과 교수 관련 논란에 국내 최대 어민단체인 한국연안어업인중앙연합회 김대성 회장

    2023-06-08 진선우 기자
  • 쌍방울 이어 부동산업자도… 檢, 이화영 '새 뇌물사건' 수사 중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부동산 관련 사업가로부터 뇌물을 받았다는 정황이 포착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 뇌물사건은 쌍방울 법인카드 사용 등 이 전 부지사의 기존 혐의와는 다른 건인 것으로 알려졌다.8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

    2023-06-08 서영준 기자
  • 이영풍 KBS 기자 "KBS, '프로파간다 확성기' 전락… 국민의 눈과 귀 가려"

    국민의 시청료로 운영되는 KBS가 공익성에 근거한 공영방송을 편성하지 않고 '특정 세력'에 이롭도록 '편파보도'를 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는 비난이 KBS 내부에서 들끓고 있다.지난달 KBS가 △'민주노총 간첩단 사건' 등 국가 안보와 관련된 사안을 당일 메인뉴스에서 다

    2023-06-08 조광형 기자
  • 前 정의연 회계담당자 "믿음으로 회계 처리"… '후원금 횡령' 윤미향 항소심서 증언

    윤미향 무소속 의원의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후원금 사적유용 등 혐의 재판에서 '시민·사회단체의 관행에 따라 회계 처리를 믿음으로 했다'는 취지의 증언이 나왔다. "시민들이 모아준 소중한 돈을 무거운 책임으로 조심스럽게 써야 하는 것 아니냐"는 검찰의 물음에 따

    2023-06-07 어윤수 기자
  • "임OO 기자, 왜 '한동훈 정보' 유튜버에 넘겼나?"… MBC노조, 공개 질의

    최근 경찰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개인정보 유출 과정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MBC 현직 기자를 압수수색한 것을 두고 MBC 뉴스데스크에서 "공직자의 인사검증 자료를 언론이 입수하고 보도에 활용하는 건 법률 위반이 아니"라는 취지의 반박성 보도를 내보내자, "해당 기

    2023-06-07 조광형 기자
  • "체취 느낄 수 있어 좋다"… 女직원 5명 성희롱·추행한 서울시의회 수석전문위원

    서울시의회의 한 수석전문위원이 부하 여직원 5명에게 강제추행 및 성희롱을 한 사실이 서울시를 통해 확인됐다. 7일 복수의 언론에 따르면, 서울시성희롱·성폭력심의위원회는 지난 5월31일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전문위원실 수석전문위원(4급) A씨가 부하 여직원들을 대

    2023-06-07 김성웅 기자
  • '5억 내고 200억 요구' 박영수 의혹 구체화… 檢, 구속영장 청구 검토

    "김만배 씨가 대장동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기 전부터 '박영수 전 특검이 사업 협약 체결 보증금 5억원 낸다'고 말했다."'50억 클럽'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최근 대장동 개발업자와 은행권 관계자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진술을 확보했다.7일 문화일보

    2023-06-07 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