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 친명 '자객 출마' vs 비명 '여론전'… 민주당, 집안싸움 본격화

    내년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비명계인 강병원 의원 지역구에 친명 원외인사가 출마하는 '자객 출마' 논란이 불거지자 강병원의원실 보좌진이 직접 당원들에게 문자를 보내 여론전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보좌진까지 나서며 경선 시작 전부터 당내 계파 갈등이 고조되는 모습이

    2023-12-14 이지성 기자
  • [단독] 입주민에 '갑질' 당하는 LH 임차인들…LH, 2년째 '나몰라라'

    분양주택과 임대세대간 구분을 없애 사회계층간 주거격차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던 혼합주택단지(소셜믹스)가 오히려 입주민과 임차인간 갈등을 넘어 '갑질'로까지 번지는 모양새다. 심지어 사업시행자이자 임차인 주거안정을 보장해야 할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를 인지하

    2023-12-13 정영록 기자
  • [단독] 경기도 민주당 당원 2000여명…'수도권 위기론' 국민의힘 입당한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수도권 위기론이 고조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광주시 당원 2000여명이 국민의힘으로 입당하는 것으로 12일 확인됐다.뉴데일리 취재를 종합하면 박해광 전 광주시의회 부의장은 오는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경기 광주시 민주당원 2000명

    2023-12-12 이도영 기자
  • [단독] 토스뱅크 변심?… '자유적금' 우대금리 절반 내렸다

    토스뱅크가 MZ세대의 호응을 얻던 '자유적금'의 우대금리를 슬그머니 내렸다.까다로운 조건 없이 자동이체만 하면 우대금리를 적용하면서 8초에 1건씩 가입할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지만 불과 서너달 사이 우대금리를 2%에서 1%로 50%나 줄였다.역마진이 우려된다는 이유

    2023-12-12 정재혁 기자
  • [단독]전기요금 인상에 기업들 '휘청'… 코레일 6천억 등 공기업 벌어서 다 전기료로 나갈 판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후폭풍으로 전기요금의 가파른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내년 기업들의 전기요금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일부 철도 공기업의 경우 추가 부담할 전기요금의 규모가 한해 영업이익과 맞먹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수서발고속철도(SRT)를 운영하는 ㈜에스알

    2023-12-08 임정환 기자
  • [단독] 총선 후보자 비위, 유권자 제보 받는다… 국민의힘 '국민제보센터' 추진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에 나설 후보자들 검증을 강화하기 위해 '국민제보센터'(가칭) 신설을 추진하는 것으로 8일 확인됐다. 당 차원을 넘어 후보자의 각종 비위와 후보자 평가를 직접 제보 받아 현미경 검증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복수의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당 총선기획

    2023-12-08 이도영 기자
  • [단독] KB 박정림, 지주 총괄부문장 자진 사임… 증권도 물러날 듯

    '라임펀드 사태' 여파로 최근 금융당국으로부터 '3개월 직무정지' 중징계를 받은 박정림 KB증권 대표가 겸직 중이던 KB금융지주 총괄부문장(임원) 자리에서 스스로 물러났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지주는 지난 4일 '임원 사임 공시'를 통해 박정림 대표가 지난달 3

    2023-12-05 정재혁 기자
  • [단독] 민주당 친명 '개딸권 확대' 노리자… 비명 '완전국민경선' 도입키로

    더불어민주당 내 비명(비이재명)계가 대통령·국회의원 등의 선거 때 정당 당원이 아닌 국민이 후보를 선출하는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참여경선제) 도입을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민주당 지도부가 최근 '개딸'(이재명 강성 지지층)이 다수 속한 권리당원의 권한 확대에 나선

    2023-12-01 이도영, 이지성 기자
  • [단독]헤어진 여친 집에 도어락 바꿔 침입

    헤어진 여자친구의 집에 무단 침입해 도어락을 바꾸고 수백 통의 전화를 거는 등 스토킹을 저지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A씨를 검거했다.A씨는 지난 26일 새벽 1시 35분

    2023-11-27 박아름 기자, 황지희 기자
  • [단독]5·18 유공자 가족 상대 보이스피싱 사기…은행원이 막았다

    은행원의 신고로 5·18 국가 유공자 가족을 노린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막았다.27일 경찰에 따르면 혜화경찰서 창신파출소는 검찰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원에 속아 거액의 현금을 인출하려는 피해자를 설득해 피해를 예방했다.경찰은 23일 오후 4시 20분께 서울 종로구

    2023-11-27 박아름 기자, 황지희 기자
  • [단독] GS리테일, 40대 장기근속자 대상 희망퇴직

    GS리테일이 체질 개선을 위한 인력구조 효율화에 나서고 있다. 장기 근속자 및 일부 조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진행하면서 허리띠를 졸라매는 모습이다. 이같은 GS리테일의 기조는 올해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가속도를 밟아 온 것으로 보인다. GS리테일은 지난해말 대

    2023-11-24 강필성 기자
  • [단독] 송호섭 bhc 대표 내정자 "종합외식기업 bhc 기대 커… 브랜드 시너지 통한 새 기회 창출할 것"

    "(bhc 대표 선임이) 굉장히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23일 송호섭 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가 bhc 신임 전문경영인(CEO)으로 내정된 데 따른 소감을 밝혔다. 이날 bhc는 임원 선임 관련 내부위원회 심의를 거쳐 송 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를

    2023-11-23 최신혜 기자
  • [단독]서울 관악서 70억대 전세사기 또 적발...아파트도 전세사기

    서울‧수원‧대전 등 전국적으로 전세사기 피해가 속출하며 피해자가 1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서울에서 또 70억 원대 전세사기 피해 사건이 적발됐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김모씨(60대)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사건을 검찰에 넘겼

    2023-11-23 박아름 기자
  • [단독] 비상금 대출 갈아타기 '0'… "승인 까탈"

    대환대출 플랫폼에 지난달부터 비상금 대출이 추가됐지만, 대환실적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대환대출 플랫폼을 통해 '비상금 대출' 차주가 더 낮은 금리의 비상금 대출로 갈아탄 실적은 단 한 건도 없었다.비상금 대출은 직장·소득이 없

    2023-11-22 박지수 기자
  • [단독] HUG, 전세보증 기금고갈 '위기'…대위변제 전년비 4배 '급증'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금고가 조만간 바닥을 드러낼 위기에 처했다. 전세사기 여파로 대위변제 액수가 역대최대를 기록한 탓이다. 21일 HUG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임차인에게 발급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발급액은 59조957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2023-11-21 정영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