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 ‘버닝썬’ 신고자 김상교 “국가 도움받지 못 했다”

    ‘버닝썬’ 폭행 사건 신고자 김상교(29) 씨가 19일 피고소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김씨는 이날 오전 10시 21분께 감색 코트와 정장을 입고 밝은 표정으로 서울지방경찰청에 대기 중이던 취재진 앞에 섰다.김씨는 “여기까지 올 수 있게 도와주신 국민께 감사하다”고

    2019-03-19 신세인 기자
  • 군대 싫으면 관둬?…‘복무 부적합' 신청자 98% 전역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누구든 가기 싫어하는 군대. 최근에는 군대에 현역으로 갔다고 해도 전역하는 경우가 많다. ‘현역복무 부적합 심사’를 통해서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지난해에만 한국군 전체 병력의 1% 가까이가 ‘현역복무 부적합 심사’를 거쳐 전역했다. 그 수는 최

    2019-03-18 전경웅 기자
  • 북한도 입대 기피…김씨 부자 배지 안 달아

    최근 북한에서 병역 기피가 증가하고, 김일성-김정일 부자 배지를 달지 않는 주민들도 크게 늘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6일 보도했다. 당국의 명령을 맹목적으로 추종하던 북한 사회가 변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2019-03-18 전경웅 기자
  • 北, 방공훈련 재개…주민들 기강 잡기?

    베트남 하노이 2차 미북 정상회담이 결렬된 뒤 북한이 내부 다잡기에 나섰다는 보도는 이미 나온 바 있다. 지난주부터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쟁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고 한다.

    2019-03-18 전경웅 기자
  •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부모, 살해된 채 발견

    불법 주식거래 및 투자유치 혐의로 구속기소 된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33)씨의 부모가 살해된 채 발견됐다. 경찰은 용의자 1명을 검거했으며 달아난 다른 용의자 3명을 추적 중이다.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지난 16일 이씨의 아버지 A(62)씨가 평택의 한 창고에서,

    2019-03-18 전명석 기자
  • 文 지지율 44.9% 최저치 경신…"'하노이 결렬' 등 영향"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3주 연속 하락하며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동시에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현 정부 들어 최저치를 경신했다. '리얼미터'가 YTN의 의뢰를 받아 지난 11∼15일 전국 유권자 2517명

    2019-03-18 전성무 기자
  • '정준영폰'은 스모킹 건? 차태현·김준호 '내기골프' 적발

    2016년 당시 정준영이 사용했던 휴대폰이 클럽 버닝썬 폭행사건으로 촉발된 '승리 게이트'의 '스모킹 건(smoking gun)'으로 떠오르고 있다. 승리가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단톡방)에서 해외투자자 성접대 논의를 하고 정준영과 지인들이 '몰카 영상'을 공유한 사실

    2019-03-17 조광형 기자
  • '버닝썬 사태' 관련 현직 경찰관 피의자 첫 입건

    강남 클럽 ‘버닝썬’과 관련한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과거 버닝썬 관련 사건을 담당한 경찰관을 피의자로 입건했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현직 경찰관이 피의자로 입건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서울 강남경찰서 소속 경찰관

    2019-03-17 김동우 기자
  • [현장] 'MB재판' 원세훈 “사표 냈는데 돈을 왜 주나”

    원세훈(67) 전 국가정보원장이 이명박 (78) 전 대통령 항소심 재판에서 "대통령이 국정원 자금을 요구한 적은 없다"고 증언했다.원 전 원장은 15일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정준영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전 대통령의 항소심 속행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국정원 특

    2019-03-16 신세인 기자
  • “北석탄 밀수출에 한국·홍콩·인니 연루” UN보고서 파장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이 내놓은 연례 보고서의 파장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에는 북한산 석탄을 실은 화물선 ‘와이즈 어네스트’호가 지난해 4월 인도네시아에 억류됐는데, 여기에 한국, 홍콩 업체와 인도네시아인 브로커가 연루된 사실이 드러났다.

    2019-03-15 전경웅 기자
  • 금강 보 열면 수질 나빠지는데… 환경부는 "열어라"

    충남 금강의 3개 보(洑) 중 세종보와 공주보를 개방한 후 수질이 더욱 악화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5일 <문화일보>가 보도했다. ‘보 개방’을 하지 않은 백제보의 경우,수질이 좋아졌거나 변동이 없었다. 환경부는 지난달 ‘자연성 회복’을 명분으로 충남 금강 3

    2019-03-15 김현지 기자
  • 이유도 안밝히고… 통일부, 北 인권행사 지원 중단

    통일부가 오는 4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최대의 북한인권행사인 ‘2019 북한자유주간’에 참가하는 인권활동가들의 항공료 지원을 거부했다. 이로 인해 국내 대북 인권단체 활동에 대한 문재인 정부의 불편한 시각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되면서 파장이 일었다.15일 <문화일보

    2019-03-15 이상무 기자
  • “유은혜 교육부 장관 사퇴하라”…30개 학부모단체 회견

    학부모 단체들이 유은혜 교육부 장관 겸 부총리의 비위 엄정 수사와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유은혜 교육부총리는 장관이 될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2019-03-15 전경웅 기자
  • 정준영·승리 카톡방의 '경찰총장'은 총경급 인사

    가수 정준영(30) 씨와 승리(본명 이승현·29) 등이 참여했던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카톡방)에서 언급된 '경찰총장'은 총경급 인사라는 진술을 경찰이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선 경찰서장과 지방경찰청 과장·기동대장이 총경 계급에 해당한다.15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카

    2019-03-15 조광형 기자
  • "스페인 北대사관 습격…배후에 美 CIA 있다"

    지난달 2차 미북 정상회담 며칠 전, 스페인 주재 북한대사관을 습격, 컴퓨터를 탈취해 간 괴한의 배후에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스페인 일간지 <엘 파이스>가 1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2019-03-14 전경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