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與 "늦어진 만큼 철저하게"… 野 "황제소환이냐"… 온도차
여야, 우병우 수사에 "철저한 수사" 당부
여야 정치권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에 대한 철저한 검찰의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우병우 전 수석은 6일 가족회사 자금 횡령과 직권남용 등 각종 비위 혐의로 고발, 검찰에 출석했다. 우병우·이석수 특별수사팀이 수사에 착수한 지 75일, 우 전 수석이 민간
2016-11-06 김민우 기자 -
RFA 소식통들 “중국제 최신시설로 보강·재건”
“北, 국경경비초소에 광케이블·적외선 CCTV”
지난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 함경북도와 中-北 국경지대를 휩쓴 태풍 ‘라이언록’으로 인한 수해 복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가운데 북한이 무너진 국경경비초소를 최신시설로 보강, 재건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美‘자유아시아방송(RFA)’은 지난 4일 함경북도 소식통
2016-11-06 전경웅 기자 -
<리얼미터> '수용불가' 57.2% 부정여론 아직 높아
역대 최저 지지도 불구 대통령 담화 38.4% 수용
박근혜 대통령의 2차 대국민사과와 관련 10명 중 4명은 수용할 수 있다는 의사를 내비쳤다.6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따르면 대통령의 대국민사과를 수용하겠다는 응답은 38.4%로 나타났다. '수용할 수 없다'는 여론이 과반을 기록하며 여전히 부정적인 기류가
2016-11-06 김민우 기자 -
이재현 CJ 회장 며느리 이래나, 미국서 숨진 채 발견
'클라라 사촌' 이래나, 결혼 7개월 만에 숨져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며느리인 이래나(22)씨가 결혼 7개월 만에 숨진 것으로 전해져 파문이 일고 있다.소식통에 따르면 이래나씨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4일 미국 코네티컷주 뉴헤이븐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래나씨의 사망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2016-11-05 조광형 기자 -
최근 ‘구멍’ 드러난 ‘블랙폰’과 대조되는 능력
‘도청불가’ 스마트폰 ‘보잉 블랙폰’ 시험 중
도청이 불가능한 스마트폰이 존재할까. 현재 이베이 등 해외에서 판매 중인 ‘블랙폰’은 美‘사일런트 서클’이라는 업체에서 만든 것으로 ‘보안 스마트폰’으로 불려왔다. 하지만 최근 치명적인 보안 허점이 드러나 그 명성에 흠집이 났다.‘사일런트 서클’의 블랙폰이나 2003년
2016-11-04 전경웅 기자 -
국회 野 지도부 예방… 김병준 총리 지명 여전히 도마 위에
'DJ 비서실장' 지낸 한광옥, 박지원 핀잔에 '머쓱'
한광옥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질 전망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역임했던 한 실장이지만 야권 지도부로부터 환대는커녕 질타를 받으면서다. 특히 김병준 총리 내정자 청문회와 관련 청와대와 야권이 대립을 이어가면서 국정 마비의 우려도 제기된다. 한
2016-11-04 김민우 기자 -
애국단체 “미르재단과 함께 아름다운재단도 특검하라”
“최순실 농단 엄벌, ‘박원순 재단’도 철저 수사”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담화를 통해 최순실 국정개입 의혹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특별검사 수사까지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 보수시민단체들은 아름다운재단, 희망제작소 등 속칭 진보진영에서 운영 중인 단체들의 '불법 기부금 문제'에 대한 수사가 함께 이뤄져야 한
2016-11-04 강유화 기자 -
의총 앞두고 모든 카드 총동원…분당 잠재울까
이정현 "대통령에 영수회담 제안"…여론 당기기 안간힘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대국 담화 발표 직후 여야에 영수회담을 제안했다.같은 날 오후 열리는 의원총회를 앞두고 여론 악화를 막기 위한 모든 카드를 총동원하는 모양새다.이정현 대표는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 4층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영수회담을 조속한 시일 내
2016-11-04 임재섭 기자 -
국민의당 투톱, 대통령 2차 대국민담화문 놓고 '2인 2색'
앞서가는 안철수 "박근혜 하야"…박지원은 '신중모드'
국민의당 투톱이 '비선 실세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 박근혜 대통령의 2차 대국민담화를 놓고 다른 반응을 보였다.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해온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는 서명운동까지 나서면서 강경투쟁에 박차를 가하는 반면,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국민 반응도 주시하겠다"며 기
2016-11-04 김민우 기자 -
김병준 지명 철회 주장… 안보에 물러서지 않는 모습 보여
하태경 "내치 맡는 총리의 사드 반대는 월권"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이 김병준 총리 내정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하 의원은 4일 SNS를 통해 "김병준 내정자가 내치만 맡는다면서 사드를 반대하는 것은 월권이 아니냐"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내치 총리가 사드 반대하는 이 개념 상실에 찬성하긴 어렵다"면서 "야당이
2016-11-04 임재섭 기자 -
추미애, 박근혜 담화에 "개인반성문" 혹평…장외투쟁 예고
제1야당, '길거리 본색' 본격화…"정권퇴진 운동"
더불어민주당은 4일 '최순실 게이트' 파문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에 대해 "진정성이 없는 개인 반성문에 불과하다"고 혹평했다. 특히 민주당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총리 지명 철회와 거국중립내각 등을 요구하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정권퇴진 운동을 벌이겠다"고
2016-11-04 김현중 기자 -
[전문] 박근혜 대통령, 최순실 사태 관련 대국민담화 발표
울먹이며 고개 떨군 朴대통령 "모두 제 잘못, 제 불찰"
박근혜 대통령의 표정은 그 어느 때보다 무거웠다. 담화문을 발표하는 내내 목소리는 떨렸고 담화문을 발표하는 도중 감정에 북받쳤는지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4일 오전 10시 30분, 청와대 춘추관 2층 기자회견장에 선 박근혜 대통령은 울먹이면서 말문을 열었다.박 대통령의
2016-11-04 오창균 기자 -
전통시장 등 중심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홍보
안전처 ‘1가구 1차량 1소화기 비치’ 운동 시작
국민안전처는 내년 2월까지 4개월 간을 화재예방기간으로 설정하고 '대국민 119안전운동'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안전처는 119캠페인을 통해 전국민 소화기 갖기 운동을 진행한다. '119캠페인'이란 하나의 가정 하나의 차량에 한 대 이상의 소화기를 구비하는 것을 뜻
2016-11-04 강유화 기자 -
RFA 소식통 “노인들에 ‘자폭정신’ 강요 확산”
“늙으면 죽어야지…” 北에서는 자녀가 강요
한국 사회에서는 농담처럼 통하는 “늙으면 죽어야지”라는 말은 북한에서는 현실이 됐다고 한다. 그것도 정부와 자녀들에 의해서.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지난 3일 북한 소식통들을 인용, “최근 북한에서는 갈 곳 없는 노인들에게 자살을 강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
2016-11-04 전경웅 기자 -
[류근일 칼럼] "처연한 표정이었다"
지난 일요일,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 보니…
사드 반대 김병준이 '거국내각'? 김병준 내정자가 야당의 인정을 받기는 어려울 것 같다. 그러나 국무총리 서리란 타이틀로는 갈 수 있지 않을까? 야당은 "왜 전화 한 마디 없이?" 그리고 "불통 통치의 연장 아닌가?'란 이유로 이번 총리 내정을 맹공하고 있다. 하
2016-11-04 류근일 전 조선일보 주필/뉴데일리 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