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실장·정책수석 신설, 홍보수석에 김은혜… 대통령실 주내 확대개편

    인사 보강을 암시해왔던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직제를 개편할 것으로 전해진다. 인력부족이라는 지적을 받아온 정책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실장을 신설한다는 것이다.  여권 고위관계자는 18일 뉴데일리와 통화에서 "정책과 대통령실 내부 살림을 맡을 실장

    2022-08-18 오승영 기자
  • [대통령에 바란다 류근일 칼럼 ⑮] "국힘, 창조적으로 죽여라"..."이준석 퇴출은 그 시작"

    한국 자유민주 진영엔 3.9 대선 후 지난 반년이 소생· 퇴행·소생의 극적인 반전(反轉)과 재반전의 기간이었다. 여론조사에서 바닥을 치고 이제 겨우 조금 올라섰다. 그러나 이걸로 후유 할 일이 아니다. 지금 여기 닥쳐있는 더 큰 위기를 간파할 때다. 바로 자유민주 진영

    2022-08-18 류근일 뉴데일리 논설고문 / 전 조선일보 주필
  • 민주당 '80조 1항' 유지, 3항 개정… '이재명 방탄' 기어코 했다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전국대의원대회준비위원회가 의결한 '당헌 80조 개정안'을 뒤집었다.이재명 당 대표후보를 위한 '방탄용'이라는 지적이 나온 당헌 80조 개정에 제동이 걸린 것이다.민주당 비대위는 17일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기소 시 당직 정지' 내용을 담은

    2022-08-17 황지희 기자
  • 尹 "北 비핵화 의지 보이면 지원… 힘에 의한 변화는 원치 않는다"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의 체제 보장 요구 가능성과 관련해 '힘에 의한 북한의 현상 변화는 원하지 않는다'는 뜻을 밝혔다.일본과 관계개선 여부와 관련해서는 양국의 협력 강화가 선결돼야 과거사도 해결될 수 있다는 견해를 냈다.윤 대통령 "힘에 의한 北 현상 변경 원치 않아"

    2022-08-17 손혜정 기자
  • '서해 피살' 수사 검찰, 이틀째 해경 압수수색… 박지원·서훈 소환도 초읽기

    검찰이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과 관련해 해양경찰청을 추가 압수수색했다. 이 같은 검찰의 행보는 기초 조사를 끝내자마자 사건에 연루된 '윗선'을 향해 수사 속도를 높이는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검사 이희동)는 17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송

    2022-08-17 진선우 기자
  • "노사 불문, 불법은 안 된다"… 취임 100일 尹, 노사문제에 '법·원칙' 강조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노사문제의 법과 원칙을 강조했다.최근 대우조선해양 사태와 하이트진로 본사 무단점거 등 불법행위를 일삼은 민주노총에 엄중히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것이다."불법적 강경투쟁, 복안으로 해결할 문제 아냐"윤 대통령은 17일 서울

    2022-08-17 오승영 기자
  • [팩트체크] 尹 부부 옆에 무속의 향기?… 알고보니 독립유공자 증손녀

    대통령실이 친야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무속인' 논란에 또 한번 휩싸였다. 광복절 경축식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부 옆에 나란히 선 한 여성이 김건희 여사의 측근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된 것이다.그러나 확인 결과 경축 행사 사진에 등장한 여성은 논란의 인물이

    2022-08-17 손혜정 기자
  • 지지율 하락, 인사 논란에… 취임 100일 尹 "민심 겸허히 받들 것"

    윤석열 대통령이 논란이 된 인사문제와 관련 "어디에 문제가 있었는지 짚어보고 있다"고 밝혔다. 지지율 급락 원인 1순위로 꼽혀온 인사문제에서 쇄신책을 구상 중이라는 것이다.인사 논란 지적에 "철저하게 다시 챙기고 검증"윤 대통령은 17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2022-08-17 오승영 기자
  • 국민의힘 비대위 효력정지가처분 '촉각'… 17일 서울남부지법서 첫 심문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주호영 비상대책위원회'의 효력을 정지해 달라며 낸 가처분신청사건의 첫 심문이 17일 열린다. 이 전 대표는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심문에 직접 가겠다"며 참여 의사를 밝힌 가운데, 법원의 판결은 당일 나올 수 있지만 정치적 파급력

    2022-08-17 서영준 기자
  • “올해 탈취당한 암호화폐 2조5000억원… 절반 이상이 北 소행”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전 세계에서 탈취당한 암호화폐는 19억 달러(약 2조49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암호화폐 전문업체가 분석한 데 따르면, 이 가운데 10억 달러(약 1조3100억원)가량은 북한 해커들이 탈취했다. “올해 1~7월 탈취당한 암호화

    2022-08-17 전경웅 기자
  •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의혹' 수사 검찰, 쌍방울 전·현직 회장 체포영장

    검찰이 쌍방울그룹 전·현직 회장을 대상으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쌍방울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해서도 두 차례 압수수색을 받은 곳으로, 이번 체포영장 발부는 경영진의 수백억원대 횡령 가능성을 수사 중인 검찰이

    2022-08-16 서영준 기자
  • 이준석 해임, 주호영 비대위 출범… '尹心·청년·여성' 전면 등장

    국민의힘의 혼란을 수습하고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중책을 맡은 비상대책위원회가 16일 공식 출범했다. 충청권과 호남 출신 현역의원과 여성 세종시의원 등 다양한 목소리에 중점을 둔 비대위로 꾸려졌다.주호영 비대위가 출범하면서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자동으로 해산됐고, 이준

    2022-08-16 이도영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재신임… "기회 주셔서 감사, 어깨 무겁다"

    국민의힘이 16일 의원총회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과 사적 메시지 유출 등 당의 혼란을 확산한 권성동 원내대표 재신임 안건을 통과시켰다.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권성동 원내대표가 책임 지고 물러나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상황에서

    2022-08-16 이도영 기자
  • 이제 이재명은 '금고 이상' 아니면 당직 가능하다… 민주당 결국 '당헌 80조' 개정

    더불어민주당이 결국 '당헌 80조'의 내용을 수정했다. 민주당은 16일 당헌 80조 1항에 명시된 당직자 직무정지 요건을 '기소 시'에서 '1심 유죄 시'로 완화했다.이와 관련, 반대 견해를 개진했던 비명(비이재명)계는 유력 당권주자인 이재명 당 대표후보를 위

    2022-08-16 황지희 기자
  • 이재명 누적 득표율 73.2%… 호남서도 "이미 선거 끝" 자조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에서 강훈식 후보가 중도하차하면서 박용진·이재명 후보 2파전 양상으로 재편됐다.  이 후보가 지역순회경선에서 70%를 넘는 권리당원의 지지를 받는 상황이지만 당 안팎에서는 여전히 '이재명의 민주당'을 우려하는

    2022-08-16 이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