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력 격차 더 커져···북한 절대열세로 귀결[평화] 운운으론 권력유지 힘들어졌다[전쟁]으로 남한 먹겠다는데···대북전단 USB 대량살포로 대응하자

  • '우리민족끼리' 용도 폐기

    김정은 은 2023년 말,
    남북 관계를 [적대적 교전국 관계] 로 규정했다.
    대남전략을,
    [속임수 평화통일론] 에서 [적나라한 무력통일론] 으로 전환한 것이다.

    평화통일 운운도,
    한반도 전체의 적화통일 이란 목표에선 무력통일 과 하나도 다를 게 없다.
    다만 [평화롭게] 라는 속임수를 쓴다는 것,
    그리고 “같은 민족끼리 잘해보자”
    어쩌고 하는 너스레를 떤다는 것뿐이다.

    이 꼼수의 명칭이 바로,
    공산당의 해묵은 수법 [통일전선] 전술이다.
    [미 제국주의와 그 앞잡이 보수패당] 을 제외한,
    모든 정당·사회단체·계급들이 [민족자주] 란 깃발 아래 뭉치자는 것이다.
    그래서 미국과 보수·우파를 고립시켜 몰아내자는 것이다.

    ■ <김씨조선 > 폭정 을 위햐여

    이 선동질을 맡아 하는 [통일전선 기구]
    다름 아닌 <범민련>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이다.
    이 단체는,
    ★ 북한 에도 ★ 남한 에도 ★ 해외 에도 있다.

    그런데 김정은 은 이 [속임수 평화통일론] 이,
    자신의 세습 절대왕정에 이롭기보다는 오히려 썩 해롭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왜?

    남북한 국력 격차가 가면 갈수록,
    [북한 절대열세(劣勢)]로 굳어졌기 때문이다.
    오늘의 북한 주민들이
    만약 남한의 눈부신 발전상과 자유·인권을 알면 알수록,
    그것은 김정은 의 세습 폭정(暴政)에 이로울 것인가, 해로울 것인가?

    ■ 남한 무력점령 하겠다는데

    북한 주민들은 USB를 통해
    남한의 풍요, 자유, 한류, 생활문화, 심지어는 말투까지도 선망하게 되었다.
    이 세태에 김정은은 공포를 느꼈을 법도 하다.
    <남한 말씨 흉내 금지법> <남한 영상 시청 금지법> 같은 
    웃기는 처벌법규들을 [대책] 이랍시고 내놓았다.

    이 연장선에서 김정은
    [남한 = 교전 상대국] 이란 [선전포고] 를 했다.
    [같은 민족끼리 잘 해보자] 던 속임수를 치우고,
    아예 ★ 남북 완전 분리 ★ 분단 고착 ★ 남한 무력 점령 을 공공연히 내세웠다.
    화해·공존·교류했다가는
    한류(韓流)에 봄눈처럼 녹아 없어질 것이라 예감한 때문이다.

    범민련 의 종북본색

    대한민국 자유 정부와 자유 국민은,
    주적(主敵)의 이런 노선전환을,
    분명하게 인지해야 한다

    김정은 의 노선전환에 남한 좌파는 처음엔 당황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이내 적응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북쪽 상급자의 뜻에 맞춰,
    ★ 김정은 이 강경해진 것은, 미국과 남한 보수·우파 탓
    ★ 북한이 전쟁을 일으키면 그것은 [정의의 전쟁]
    ★ [통일] 대신 [반미 자주화] [국가보안법 폐지] 투쟁만 내세울 것
    ★ <범민련> 간판 떼고 <자주화 연합> (자주화운동연합) 간판을 달기로 정리했다.

    종북 은 역시 종북 !

    ■ 대북 전단과 USB의 힘

    문제는 비(非) 좌파다.
    이런 중대한 이슈를 왜 국민적 관심사로 떠올리지 않는가?

    국민의힘은 이 변화와 관련해 그 어떤 성명서라도 낸 적 있나?
    한심스러운,
    참으로 한심스러운 웰빙 풍조 다.

    민간단체가 주도해,
    자유 사회의 영상물과 USB를 북한 전역에 대량 살포하자!
    자유 통일의 길로 나아가자!
    싸우지 않고 얻는 자유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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