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vs 야] [윤석열·한동훈 vs 이재명] 단순 싸움 아니다[자유]냐? [非자유]냐? … 세계사적 흐름 싸움민주당은 [자유 없는 민주주의] 추종세력에 점령 당했다

  • ■ 세계사적 흐름


    4.10 총선은 뭔가?

    러시아의 자유 투사 알렉세이 나발니의 죽음,
    그리고 이에 대한 세계인들의 애도와 분노를 접하면서, 뭔가 가슴에 와 팍 꽂히는 게 있었다.

    아, 이것이구나!
    세계사의 흐름에 비춰 본 4.10 총선의 의미!

    압제 공포 가 넘실 대는 시대

    오늘의 세계사는, 
    [자유 있는 민주주의]에서 [자유 없는 민주주의] 로 역류하고 있다.
    이 역사적 반동에 대한 [자유의 투쟁]은,
    그래서 오늘의 [보편적 시대 정신]이 될 수밖에 없다. 
    되어야 한다.

    알렉세이 나발니의 죽음은,
    [자유 투쟁]의 제단에 바쳐진 [하느님의 어린양]이다.

    한국의 4.10 총선도,
    “자유민주주의냐, 전체주의냐?”
    의 사생결단이 될 것이다.

    [자유 깔아 뭉개기] 대유행

    북·중·러, 벨라루스, 아제르바이잔, 중앙아시아 5개국 등 유라시아 여러 나라들이
    [공고화된 권위주의 정권] (consolidated authoritarian regime)으로 분류되고 있다. (Freedom House, 2020).

    서아시아의 튀르키예와 아프가니스탄도,
    서남아시아의 이란과 파키스탄도,
    그리고 중동의 이슬람 원리주의 국가들도, 
    다 그렇다.
    동유럽의 헝가리·폴란드도 마찬가지다.
    미국의 트럼프 현상까지도 
    [비(非) 자유주의적 민주주의(illiberal democracy)] 로 보는 시각이 있다.

    ■ [자유] 없는 이름만 [민주]인 국가들

    [자유 없는 민주주의] 국가들은,
    과거의 나치·파시스트 독재를 연상시킬 만큼,
    자유·인권에 대해 가차 없는 철퇴를 가한다.

    알렉세이 나발니 외에,
    푸틴 에 맞선 전 KGB 요원 알렉산더 리트비넨코,
    푸틴 에게 대든 심복  예브게니 프리고진,
    전 야당 지도자 보리스 넴초프,
    언론인 안나 폴리트콥스카야 등이 모두 의문의 죽임을 당했다.

    시진핑 중공 은 인권운동가·신장 위구르 주민·홍콩 민주화 운동가들을 무자비하게 탄압한다.
    중동의 비판적 언론인 카쇼끄지는 튀르키예에 있는 자국 영사관에서 잔인하게 도륙당했다.

    북한에선 10대 청소년 두 명이 남한 영상물을 봤다 해서 장기형을 선고받았다.
    오빠, 자기야 같은 말을 써도 잡혀간다.
    정치범 수용소는 더 말할 나위도 없다

    [다수결의 이름] 아래


    한국에선?
    한국에선 국회 과반의석과 사법부를 장악한 
    NL 운동권 이 [다수결의 이름] 으로,
    <대북전단살포금지법]> 같은 [김여정 하명법] 따위을 마구 만들어냈다.

    탈북 청년 두 명은 두 팔이 꽁꽁 묶인 채,
    가면 총살당할 북한으로 강제 송환되었다.
    이건 살인이다!

     [자유 없는 민주주의] = [민중민주주의]

    어찌할 것인가?
    지난 3.1절 기념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거듭 [자유의 가치]를 강조했다.

    한국인들은 답하라.
    4.10 총선은 [자유 가치의 소생이 될 것]인가, [죽음이 될 것] 인가?

    자유의 순교자 알렉세이 나발니를 애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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