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드라큘라' 10주년 뮤직비디오 이미지.ⓒ오디컴퍼니
    ▲ 뮤지컬 '드라큘라' 10주년 뮤직비디오 이미지.ⓒ오디컴퍼니
    한국 라이선스 10주년을 맞은 뮤지컬 '드라큘라'가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인기 넘버 5곡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2014년 국내 초연된 '드라큘라'는 아일랜드 소설가 브램 스토커의 동명소설을 바탕으로 재구성했다. 4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 여인만을 사랑한 드라큘라 백작의 애절한 로맨스를 그린다.

    순애보적인 러브 스토리에 드라마틱한 음악, 국내 최초로 도입한 4중 턴테이블을 활용한 화려한 무대가 어우러져 '판타지 로맨스 뮤지컬의 진수'로 손꼽힌다.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강렬하면서도 유려하게 흐르는 넘버들은 "모든 넘버가 킬링 넘버"라는 호평을 받는다.

    신춘수 프로듀서는 "지난 10년 동안 한결같은 성원을 보내주신 관객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드라큘라'의 넘버들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1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넘버의 뮤직비디오를 준비했다"며 "더 많은 분들이 감상하고 즐길 수 있도록 OST 발매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오디컴퍼니는 5곡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했으며, 16일 오전 11시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원미솔 음악감독이 이끄는 오케스트라 The One의 웅장한 연주가 더해져 공연장의 감동을 생생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뮤직비디오는 아이비 'Please Don’t Make Me Love You'를 시작으로 신성록 'Fresh Blood', 김준수·임혜영의 듀엣 'Train Sequence', 정선아 'If I Had Wings', 전동석 'She'를 차례로 감상할 수 있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3월 3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