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던 586, 온통 폭삭 썩었다""586 전체주의 독재, 제풀에 와르르 무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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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썩은 냄새 나는 586의 뿌리
더불어민주당의 썩은 돈 냄새,
국민의힘의 이도 저도 아닌 기회주의적 대처를 보면서
‘더불어·국민의힘’ 사는 방법이 왜 저렇게 밖엔 못 되는지,
뿌리서부터 캐보고 싶다.
이야기는,
그들을 포함한 586의 젊은 시절 386으로부터 시작된다.
386은 1980년대 초·중반에 학부에 들어갔다.
그들은 중도좌파 정도를 지나,
아예 좌 쪽 벼랑 끝까지 갔다.
마르크스 레닌주의도 모자라
‘위수김동·친지김동'(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 · 친애하는 지도자 김정일 동지)로까지 갔다.
그 직후 민주화가 왔다.
공산주의 소련이 망했다.
그러나 주사파는 여전했다.
그리고 대학을 졸업했다.
■ 두 부류로 나뉜 586
졸업생들은 크게 두 패로 자랐다.
일부는 완강한 이데올로그(이념파)로 일관했다.
△좌파 정치인
△좌파 먹물
△가짜 뉴스 제작
△좌파 법조인
△좌파 노조
△좌파 시민·사회 단체로서,
▲광우병
▲미선이·효순이
▲촛불
소동을 빚었다.
기성 사회의 공공·민간 직장으로 진출한 부류는,
좀 다른 처세술을 썼다.
본격 좌익 대신,
△중도·중도우파·중도좌파
△온건 진보 정도로
낮춰서 처신했다.
그러면서도,
그들은 분명히 했다.
“자유·보수·우파란 소리는,
안 듣겠다.
우리는,
중도개혁이다.
우리는,
‘틀딱’ 우파는 극우로 배척한다.”
이게,
△이명박 때의 중도실용주의
△탄핵 때 배신한 바른미래당
△자칭 개보계(개혁보수계)’와
△그들을 띄워주는 뒷배들이다.
민간 부문 각계에서도,
386~586 출신 중간파는 중견·중진 임원이 되었다.
고용인들도 좌파 세상에 아부할 필요에서,
386~586을 의도적으로 발탁했다.
정계 좌파 정당에선,
돈 푸는 좌파가 최고 지도급으로 올라섰다.
우파 정당에선,
‘개보계’가 실권파로 컸다.
■ 푸지게 해먹은 586
그런데, 그런데 말이다.
그런 586이 어느 날 보니,
온통 폭삭 썩어 있더라 이 말이었다.
아효!
푸지게도 해 먹었다.
'오빠' 뜯어 나눠 먹었다.
50억으로 매수했다.
회 쳐 먹었다. 찜쪄먹었다.
삶아 먹었다. 횡령해 먹었다.
배임해 먹었다.
끝났다. 끝나야 한다.
끝날 수밖에 없다. 끝나 싸다.
빵깐에서.
586 전체주의 독재.
그 너절한 거짓 우상이 제 무게에 눌려,
제풀에 와르르 무너져 내렸다.
자연의 이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