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온라인 전시관 오픈, 7월 12일~9월 3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 ▲ 2023 뮤지컬 '그날들' 10주년 기념 공연 포스터.ⓒ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 2023 뮤지컬 '그날들' 10주년 기념 공연 포스터.ⓒ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뮤지컬 '그날들'이 초연 10주년을 맞아 역대 최고의 무대로 돌아온다.

    '그날들'은 故 김광석이 불렀던 명곡들을 엮은 주크박스 형식의 창작 뮤지컬이다.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20년 전 사라진 '그날'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다. 

    장유정 연출의 탄탄한 극작과 과감하면서도 따듯한 감성이 녹아 있는 장소영 감독의 수려한 편곡, 무술에 아크로바틱을 접목시킨 신선호 안무감독의 군무가 어우러져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수많은 아티스트들에 의해 리메이크 되며 회자된 故 김광석의 '이등병의 편지', '서른 즈음에', '사랑했지만', '먼지가 되어' 등 20여 곡의 주옥같은 명곡들과 작품에 담긴 한국적 정서는 2030 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를 사로잡았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그날들'은 초연 개막일인 4월 4일에 맞춰 제작사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내 온라인 전시관을 오픈해 10년의 역사를 기록하고 함께할 수 있는 방명록을 운영한다. 

    뮤지컬 '그날들'은 7월 12일부터 9월 3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