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강원도 통천 일대서 동해상으로 2발… 靑, 정의용 주재로 오전 9시 긴급 NSC 회의
  • ▲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청와대는 16일 북한이 또 다시 발사한 발사체와 관련 "오전 9시부터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시작해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발사와 관련, 발사 직후부터 관련 사항을 보고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공식 일정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새벽 강원도 통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 지난 10일 '전술 지대지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쏘아 올린 지 엿새 만이다.

  • ▲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2일 오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북한 발사체 관련 대응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
    ▲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2일 오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북한 발사체 관련 대응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