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 정체, 국내·외 미세먼지 유입 탓... 14일까지 '나쁨'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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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중국 산동반도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화창한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내륙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평년보다 2~4도 가량 낮아 쌀쌀한 출근길이 예상된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6도 ▲대전 5도 ▲대구 7도 ▲전주 5도 ▲광주 6도 ▲부산 9도 ▲춘천 4도 ▲강릉 8도 ▲제주 10도 ▲울릉도·독도 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대전 19도 ▲대구 18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부산 17도 ▲춘천 19도 ▲강릉 16도 ▲제주 16도 ▲울릉도·독도 12도 등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대기 정체와 국내·외 미세먼지 유입으로 현재(오전 9시 30분 기준) 서울(39㎍/m), 경기(39㎍/m), 세종(40㎍/m), 충북(38㎍/m)이 '한때나쁨'~'나쁨' 단계를 나타내고 있다. 대기질 악화 상황은 내일 모래(14일)까지 이어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