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입은 '캣츠' 배우들 새해인사 "복 많이 받으세요"

신성아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8.01.03 09:23:09


뮤지컬 '캣츠' 내한공연의 배우들이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토는 불후의 명곡 '메모리(Memory)'의 주역 로라 에밋(그리자벨라 역)과 사회자 고양이 애덤 베일리(멍커스트 랩 역)이 한국 관객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모습이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한국어 메시지를 담은 특별 영상을 공개한 배우들은 2018 황금 개띠 해에 맞는 재치 있는 문구와 전통 민화 속 강아지와 고양이를 그린 연하장으로도 소개돼 눈길을 끈다.

버선부터 노리개, 비녀 등의 화려한 장신구는 물론 가채를 직접 써본 로라 에밋은 "무거운 가채를 소화한 한국 여인들이 정말 존경스럽다.(웃음) 2018년 새해 카드를 이 한복 사진으로 쓰고 싶다"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애덤 베일리 역시 망건과 상투 등의 한복을 입고 각 장신구가 어떤 용도인지, 언제 쓰는지 등의 질문을 던지며 처음 접하는 한국의 전통 의상에 대한 관심을 표했다. 

두 배우 모두 "전국 곳곳에서 한복을 입고 다니는 한국인들의 모습이 인상 깊어 꼭 입어보고 싶었다"라며 처음 입어본 한복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촬영은 프리미엄 웨딩 매거진 투브라이드(toBRIDE) 1~2월 합본호와 함께한 신년 특별 화보로 모든 한복 디자인을 맡은 김예진은 故 김대중 전 대통령 내외와 故 노무현 전 대통령, 니콜라스 케이지 등의 한복을 만든 명장이다.

1년에 한 번 열리는 젤리클 고양이들의 축제를 그린 뮤지컬 '캣츠'는 전 세계 30개국, 8천만 명이 관람한 명작이다. T.S 엘리엇의 시를 원작으로 고양이들의 매력과 인생을 담은 깊이 있는 메시지, 화려한 춤과 음악, 환상적인 무대 메커니즘을 자랑한다.

현재 전국 투어 중이며 대구, 창원, 의정부 공연을 마친 후 2018년 1월 28일부터 2월 1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마지막 앙코르 공연을 올린다. 마지막 티켓 오픈은 오는 3일 오후 2시 예정돼 있다. 관람료 5만~15만원. 문의 1577-3363.

[사진=클립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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