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서 컷 탈락하며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정상 자리가 위태로워졌다.

    박인비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RTJ골프장(파72·6천521야드)에서 열린 에어버스 LPGA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4오버파 76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박인비는 중간합계 6오버파 150타로 공동 129, 컷 통과 기준인 70위 이내에 들지 못했다.

    58주째 세계랭킹 1위에 올라 있는 박인비(9.95점)는 2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9.57점)와의 격차가 0.38점에 불과한 상황.

    루이스는 이날 2타를 더 줄여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8위를 기록했다.

    뉴데일리 이승재 기자 johanlee88@gmail.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