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용대ⓒ연합뉴스
    ▲ 이용대ⓒ연합뉴스


    이용대(26·삼성전기)가 8일, 대한민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훈련하고 있는 서울 태릉선추촌에 합류한다.

이용대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도핑검사에서 소재지 보고에 세 차례 응하지 않아 지난 1월 자격정지 1년의 징계를 받았다. 배드민턴협회는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자문을 받아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장을 제출했고 자격정지 결정은 취소됐다. 

징계가 확정된 이후 대표팀이나 소속팀 차원의 훈련을 할 수 없었던 이용대와 김기정은 약 4개월 만에 선수촌으로 돌아가 올가을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본격적으로 대비한다. 

18일부터는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세계남자단체선수권대회에서 복귀전을 치른다. 이에 앞서 이용대는 12일 미디어데이를 통해 복귀 소감 등을 밝힐 예정이다.

뉴데일리 윤희성 기자 ndy@new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