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BS드라마 나쁜남자 ⓒ 방송화면
    ▲ SBS드라마 나쁜남자 ⓒ 방송화면

    '나쁜남자' 건욱과 ‘얼음녀’ 태라의 격정적 키스신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나쁜남자’ 7회에서 건욱(김남길 분)과 태라(오연수 분)가 엘리베이터 안에서 아슬아슬한 스킨십을 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밀폐된 엘리베이터 안에 건욱과 단둘이 남게 된 태라는 그와 격정적으로 키스를 나누는 장면을 상상했다. 차가운 태도로 일관했던 태라가 건욱에게 느끼는 감정을 감출 수 없게 된 나머지 무모한 상상까지 한 셈이다.

    자신의 태도에 당황한 태라는 스카프를 떨어뜨리고 이때 마치 그녀의 마음을 읽고 있다는 듯 건욱이 스카프를 주우려는 태라의 손을 꼭 잡아챘다.

    때마침 엘리베이터 안에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태라는 건욱의 손을 뿌리치지만 어느새 건욱과 깍지를 끼고 있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건태 커플의 진한 키스신이 머리 속에서 떠나질 않는다” “숨도 못쉬고 TV만 봤다” “드디어 태라가 건욱에게 빠져들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