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박 대통령의 금년 설 선물로 충남 아산에서 생산한 쌀로 만든 떡국용 떡과 국물용 멸치세트를 준비했다고 청와대가 4일 밝혔다. 멸치는 전북 군산과 경남 사천산으로 구성해 지역 안배를 고려했다.

    이 대통령은 설 선물세트에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한마음으로 함께 노력하여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들어 갑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메시지를 함께 넣었다.

  • ▲ 이명박 대통령의 금년 설 선물로 충남 아산에서 생산한 쌀로 만든 떡국용 떡과 국물용 멸치세트를 준비했다고 청와대가 4일 밝혔다. ⓒ 뉴데일리 <=청와대 제공>
    ▲ 이명박 대통령의 금년 설 선물로 충남 아산에서 생산한 쌀로 만든 떡국용 떡과 국물용 멸치세트를 준비했다고 청와대가 4일 밝혔다. ⓒ 뉴데일리 <=청와대 제공>

    사회각계 주요인사와 사회적 배려계층 등 6000여명에게 이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의 명의의 설 선물이 전달될 예정이다.

    전직 대통령, 5부 요인, 국회의원, 장.차관, 종교계, 언론계, 여성계, 교육계, 과학기술계, 문화예술계, 노동계, 농어민단체, 시민단체 등 각계 각층 주요인사를 비롯해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환경미화원, 자원봉사자, 의사상자, 국가유공자, 일본군 위안부, 독도의용수비대 및 서해교전 희생자 유가족 등이 대상이다.

    사회적으로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계층을 시작으로 오는 6일부터 순차적으로 보내진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한편 소년소녀가장에게는 전자사전을, 불교계에는 떡국용 떡과 표고버섯 세트를 별도로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