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역 '머뭇', 원로는 '가뭄' … 與 비대위원장 '폭탄 돌리기'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패배한 국민의힘이 보름째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에 난항을 겪고 있다. 비대위를 이끌 수장을 물색하는 데 어려움이 따르면서다. 하마평에 오른 당 내 중량감 있는 인사들은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25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비대위원장을 추천해야

    2024-04-25 손혜정 기자
  • '영남 자민련'·'경포당'·'사포당' … 성토장 된 국민의힘 총선 평가 토론회

    국민의힘이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참패한 후 보름 만에 진행한 당 차원의 총선 평가 토론회에서 '영남 자민련', '경포당'(경기도를 포기한 정당) 등 자조 섞인 비판들이 쏟아졌다. 이번 총선에 출마했던 후보들은 25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2

    2024-04-25 김희선 기자
  • N-포커스

    이재명의 '의제 몽니' 받아주느니 영수회담 안 하는 게 낫다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와 윤석열 대통령의 영수회담 의제 선정을 놓고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 대표의 총선 공약인 '전 국민 25만 원 지원금'과 앞서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법안 등을 의제에 포함하겠다는 식이다. 여권에서는 민주당의 무리한 요

    2024-04-25 이지성 기자
  • 민주연합, 용혜인 등 제명 … '코인 논란' 김남국, 민주당 복당 수순

    더불어민주당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25일 진보당·새진보연합 측 당선인 4명을 제명 처리했다. 민주당과 합당을 앞두고 군소 정당 출신의 당선인들을 원대 복귀시키기 위한 조치다.더불어민주연합은 이날 국회에서 윤리위원회 및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용혜인·정혜경·전종덕·한창

    2024-04-25 이지성 기자
  • 韓 등판설 저물고 '나경원·이철규 연대설' 부상했는데 … 羅 "이건 아니다"

    국민의힘에서 차기 지도부 구성을 두고 '비윤-친윤' 균형을 맞춘 구도가 떠오르고 있다. 4·10 국회의원 총선거 직후 급부상했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재등판론은 저물고 비윤(비윤석열) 나경원 당 대표, 찐윤(진짜 친윤석열) 이철규 원내대표 연대설이 제기되고 있다.

    2024-04-25 손혜정 기자
  • '울산시장 선거개입' 황운하, 조국당 원내대표로 … 당 투톱 모두 사법리스크

    조국혁신당 초대 원내대표에 황운하 의원이 선출됐다. 영수회담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에 연석회의를 주장해왔던 황 의원이 원내대표에 뽑히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강성지지층은 범야권에서 민주당과 결을 달리해왔던 정의당과 조국혁신당을 비교하면서 "정의당 시즌2가 시작됐다"고

    2024-04-25 오승영 기자
  • 정치野담

    "사법리스크 이재명, 차기 대선 시기 중요" … 방탄 위한 '4년 중임제' 개헌론

    더불어민주당에서 개헌의 필요성을 이야기하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 제왕적 대통령제를 손질해야 한다는 것이 표면적 이유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단축을 전제로한 권력구조 개편 여론이 내포돼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25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대법원 확

    2024-04-25 오승영 기자
  • 박지원 "원내대표 나온 사람 코가 어디에 붙었는지 모르고 경선" … '明心팔이' 직격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전남 해남·완도·진도에 당선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다음 달 3일 실시되는 당 내 원내대표 선거에 대해 "명심(明心·이재명 대표의 마음)팔이 하면 민심이 어디로 가겠느냐"고 지적했다.박 전 원장은 25일 CBS 라디

    2024-04-25 남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