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진핑 "6.25참전은 침략에 맞선 정의"

    최근 당 중앙군사위 부주석에 선출돼 차기 국가주석이 유력시되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부주석이 중국군의 한국전쟁 참전 60주년을 맞아 참전의 정당성을 주장하고 북한과의 혈맹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시 부주석은 25일 한국전쟁 참전 노병들을 초청한 가운데 베이징 인민

    2010-10-25 연합뉴스
  • 오늘의 이순신

    우리나라의 5천년 역사를 돌아다보면 ‘기적의 나라’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것이 결코 나 혼자만의 느낌이 아닙니다. 많은 한국인들이 동감합니다. 나라가 망할 뻔한 것이 한두 번입니까. 예를 하나만 들어봅시다. 1592년에 벌어진 임진왜란에 ‘조선’이 살아남은 것은 기적

    2010-10-25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
  • 중국에의 新사대주의

    중국이 無産계급독재체제를 버리고 민주주의적 개혁개방의 길로 나감으로써 世人을 경탄케 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은 중국인민뿐 아니라 세계인민들의 공동의 기쁨으로 된다. 그러나 중국의 급속한 발전을 신비화하고 중국의 국제적 영향력의 증대를 과대 평가하는 나머지 중국의 민

    2010-10-25 황장엽
  • 北김정일.정은, 中참전60주년 군중대회 참석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후계자 김정은(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이 25일 중국군의 6.25참전 60주년 기념일을 맞아 평양체육관에서 열린 군중대회에 참석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전했다.김정은이 공개된 자리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 10일 노동당 창건 60주년 열병식과

    2010-10-25 연합뉴스
  • 귀향- 甲寺 가는 길

    甲寺 가는 길  갑사(甲寺) 가는 길엔 아직 단풍이 채 들지 않았다. 간혹 빨간 단풍나무가 숲 사이로 살짝 보이긴 했지만 산야가 온통 붉게 타오르려면 한 보름은 더 있어야 할 모양이었다. 공주(公州)서 갑사까지는 넓직한 고속화 도로가 시원히 뚫려 있었다. 옛날 거길 가

    2010-10-25 류근일 본사고문
  • 日, 안중근의사 사형집행 축하 기생파티

    일본 관리들이 안중근 의사를 사형 집행한 후 당시 뤼순(旅順)고등법원장 관사에 기생을 불러 축하 파티를 열고 재판 관계자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한 사실이 공식 확인됐다.국가보훈처 우무석 차장은 25일 안 의사의 하얼빈 의거 101주년(10.26)을 하루 앞두고 그간 발굴한

    2010-10-25 연합뉴스
  • 남들이 버린 ‘다문화 정책’ 좋다는 한국

    외국인 무차별 이민정책을 시도하는 진보진영의 헌법소원을 막아달라는 다음 아고라의 청원은 우리나라에서는 ‘오피니언 리더’라는 이들만 모르는 문제다. 자칭 ‘진보’라는 ‘오피니언 리더’들은 미국이나 서유럽의 사례를 들어 ‘다문화 정책이야말로 선진화로 가는 길’이라고 주장한

    2010-10-25 전경웅 기자
  • 김정일 요리사 “김정남 목숨 위태로울 수 있다”

    “김정남의 북한 세습 반대발언은 김정남 본인이 상당한 의지를 갖고 말한 것 같다.”13년간 북한 김정일의 전속요리사로 일한 일본인 후지모토 겐지 씨는 김정남의 세습반대 발언에 대해 “공공연히 권력세습에 반대하고 ‘북한’이라는 표현을 쓴 것은 김정남 자신의 목숨을 위태롭

    2010-10-25 온종림 기자
  • 靑 "비서관의 폭행 사실 없었다"

    청와대 비서관이 술자리에서 기획재정부 공무원을 폭행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청와대는 "보도 내용이 사실과 달라 (징계 등) 별도의 조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0-10-25 최은석 기자
  • 여야, 예산 시정연설 엇갈린 평가

    여야는 25일 이명박 대통령의 새해 예산안 시정연설에 대해 엇갈린 평가를 내놨다.한나라당 안형환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시정연설을 통해 친서민, 중산층과 대-중소기업, 노사 동반성장 정책과 공공개혁 방안 등을 제시한 것은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2010-10-25 임유진 기자
  • ‘손학규 바람’ 잠시였나? 지지율 하락세

    손학규 민주당 대표의 상승세가 주춤해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0월 셋째 주 실시한 주간 정례조사 결과, 손 대표가 지난 주 대비 1.5%p 감소한 11.2%를 기록, 유시민 참여정책연구원장에게 오차범위 내에서 2위 자리를 내주며 한 계단 내려앉았다.

    2010-10-25 온종림 기자
  • 국회 'G20 성공개최 초당적 지원' 결의

    여야는 다음달 11∼12일 열리는 주요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 성공을 위해 초당적 지원에 나서자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입법부 차원에서 결의안을 채택하는 것은 G20 회의 역사상 처음이다. 여야는 25일 본회의에서 결의안을 통해 "정파, 지역과 이념, 계층과 세대

    2010-10-25 임유진 기자
  • OECD 사무총장 "MB는 녹색성장 아버지"

    이명박 대통령은 25일 경주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참석차 방한 한 앙헤 구리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을 청와대에서 접견하고 11월 서울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2010-10-25 최은석 기자
  • MB "민노총이 G20 반대할 이유 없지 않나?"

    이명박 대통령은 25일 민주노총을 비롯한 일부 좌파 시민단체들이 서울 G20 정상회의를 비판하고 회의 기간 동안 반대 집회를 계획하는 것에 대해 "반대할 이유가 별로 없지 않느냐"고 반박했다.

    2010-10-25 최은석 기자
  • 안상수 "다음 대선 전망 밝지 않다"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25일 "한나라당이 처한 현실은 참으로 엄중하다"며 "다음 대선 가도가 그렇게 밝은 전망을 보이고 있지 않다"고 우려했다. 안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사무처 당직자들과의 오찬자리에서 "지난 지방선거에서 강원도, 경남, 충남지역에서

    2010-10-25 임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