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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구와 싯귀, 구절과 귀절
한 편의 진솔한 수필이나 좋은 시는 자칫 삭막해지기 쉬운 우리 삶에 희망과 기쁨을 안겨줍니다.필자의 마음 속 깊이에서 잉태되어 산고를 겪으며 표출되는 언어의 마술로도 보입니다.그들...
2011.01.21 뉴데일리 > 문화 > 김충수 전 조선일보 편집국 부국장 -
'이따가'와 '있다가'의 차이
'있다가'와 '이따가'는 발음은 똑같지만 그 의미가 서로 다르므로 구별해서 써야하겠습니다.'있다가'는 동사 '있다'의 어간인 '있~'에 어미 '~다가'가 합쳐진 형태입니다.이 말은...
2011.01.18 뉴데일리 > 문화 > 김충수 전 조선일보 편집국 부국장 -
돐잔치, 돐잡이?
... '첫돌' '돌잡이' '돌잔치'로 쓰는 것이 맞는 표기라는 말이지요.우리 시니어들도 바뀐 약속된 표준어 규정에 따라 올바르게 표기함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김충수 전 조선일보 편집국 부국장
2011.01.06 뉴데일리 > 문화 > 김충수 전 조선일보 편집국 부국장 -
'시아버지'를 가리키는 말, 부르는 말
... 넣어 '♡♡ 할아버님''♡♡할아버지'라 하는 것이 무난합니다.시아버지에게 어린아이가 아버지를 일컫는 말투인 '아빠'라 하면 너무 가벼워보이지 않나요?김충수 전 조선일보 편집국 부국장
2010.12.31 뉴데일리 > 문화 > 김충수 전 조선일보 편집국 부국장 -
난(欄)과 란, 율(率)과 률 - 두음법칙 예외규정
난(欄)이나 양(量), 능(陵) 그리고 율(率)과 열(列) 등의 한자가 어떤 글자와 결합할 때 두 가지 형태로 표기하게되어 자주 혼선을 빚고 있습니다. 이는 간단한 원칙만 숙지하면...
2010.12.26 뉴데일리 > 문화 > 김충수 전 조선일보 편집국 부국장 -
'아내'를 가리키는 말
... 새언니'나 '형수' '언니' '새언니'라고 지칭합니다. 이렇듯 대화 상대에 따라서 아내를 지칭하는 말에 주의를 기울여야 무식하다는 소리를 듣지 않겠습니다. 김충수 전 조선일보 편집국 부국장
2010.12.22 뉴데일리 > 문화 > 김충수 전 조선일보 편집국 부국장 -
'남편'을 가리키는 말
... 생각했습니다만, 경우에 따라서는 '비호감'일 수도 있는 용어입니다. 허물없는 친구들 사이에서는 이렇듯 '은어' 비슷하게 재미있게 만들어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김충수 전 조선일보 편집국 부국장
2010.12.16 뉴데일리 > 문화 > 김충수 전 조선일보 편집국 부국장 -
와이셔츠와 메리야스
... 우리는 편직물(니트제품), 좁은 의미로는 내의류를 일컫는 말로 사용하고 있습니다.러닝셔츠나 메리야스 모두 '속옷'으로 순화해 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김충수 전 조선일보 편집국 부국장
2010.12.13 뉴데일리 > 문화 > 김충수 전 조선일보 편집국 부국장 -
"자기야"? 배우자 호칭
... 바람직한 호칭은 아닙니다. 한참 달콤할 시기인 신혼 부부 때나 나이 지긋한 시니어 때나 아내 혹은 남편에 대한 호칭은 '여보'가 가장 바람직합니다.김충수 전 조선일보 편집국 부국장
2010.12.12 뉴데일리 > 문화 > 김충수 전 조선일보 편집국 부국장 -
'백발머리' '동해바다'는 겹말
... '컴백 카라, 백발머리 변신 파격 스틸컷 공개'와 역시 7월 경의선전철 개통 때 발표된 시조시인 김민정 씨의 축시 제목 '경의선 기적소리여' 등에서 동해바다, 고목나무, 백발머리, 기적소리 따위는 ...
2010.12.04 뉴데일리 > 문화 > 김충수 전 조선일보 편집국 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