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유한국당 윤영석 의원. ⓒ뉴데일리 공준표 기자
    ▲ 자유한국당 윤영석 의원. ⓒ뉴데일리 공준표 기자

    자유한국당 윤영석 의원이 '전문직 자격사'의 해외 진출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윤 의원은 오는 15일 오후 국회의원 회관에서 전문직 자격사의 해외 진출 및 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하는 〈전문직 자격 제도 연구회〉세미나를 주최한다.

    윤 의원은 "현재 국내 전문직 자격사 시장이 양극화, 직종 간 업무중복 등의 심화로 침체국면을 맞고 있다"며 "전문직 부문에 혁신을 위한 논의와 새로운 성장전략 수립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전문직 자격 제도 연구회는 전문직 자격제도 선진화 방안을 논의하고, 궁극적으로 개도국을 중심으로 국내 전문직 자격사들이 진출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것을 목표로 출범했다. 관세사, 노무사, 법무사, 변호사, 세무사, 회계사, 건축사, 약사, 의사 등 총 13개 주요 전문직 자격사가 참여했다.

    윤영석 의원은 창립세미나에서 전문직 자격사들과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전문직 자격사의 일자리 창출방안 ▲건축·설계 분야 해외진출 방안 ▲의료·진료 분야 해외진출 및 협력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전문직 자격사 업계의 혁신과 신(新)시장 개척 방안에 대해서도 머리를 맞댈 전망이다.

    윤 의원은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향후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 및 일자리 창출의 해법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윤영석 의원은 지난 19대 총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 새누리당에서 원내대부대표, 원내대변인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외교통일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다. 이번 창립세미나는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과 공동으로 주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