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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일상ⓒ위키백과



    2014년 4월 16일 전국을 슬픔의 바다로 만들었던 세월호 참사가 이날 500일째를 맞이했다.

    당시 세월호 침몰에 대해 수 많은 유명인사들은 애도를 표했고,자신이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으로 유족들의 고통을 함께 나눴다.

    이에 작곡가 윤일상이 지난해 세월호 참사 이후 희생자들을 위한 연주곡을 헌정한 사실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윤일상은 2014년 4월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세월호 희생자분들을 생각하며 그들의 넋을 기리며 작은 연주곡을 헌정합니다. 부디 그곳에선 행복하기를 기도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부디' 음원을 공개한 바 있다.

    '부디'는 잔잔한 피아노 선율이 인상적인 연주곡으로 '세월호 희생자분들을 위한 진혼곡'이라는 부제를 붙였다.

    한편,윤일상은 1974년생으로 1996년,1997년 잇달아 SBS 최고 작곡가 상을 수상한 스타 작곡가이며 오는 10월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2 '톱 밴드 3'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