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급성구획증후군' 극복..7개월 만에 건재함 과시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출연작 'BIFF 개막작' 선정돼 기뻐"

조광형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7.09.13 14:43:08

 

'급성구획증후군(Compartment syndrome)'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배우 문근영이 7개월 만에 공식 석상에 나타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급성구획증후군'은 조직압 증가로 특정 근육과 신경조직으로 통하는 혈류가 감소하면서 심한 통증과 마비 등을 유발하는 질환. 지난 2월 해당 질환으로 수술을 받은 문근영은 그동안 대외 활동을 접고 건강 회복에 힘써왔다.
지난 11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개최 기자회견에 참석한 문근영은 "많이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금껏 부산국제영화제에 제 영화로 참석한 적이 없었는데 이렇게 출연작이 '개막작'으로 선정돼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문근영이 출연한 미스터리 영화 '유리정원(Glass Garden)'은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문근영은 "그간 작품들에서 접해보지 못했던 캐릭터여서 더 빠져들었던 것 같다"며 "'재연'으로 사는 동안 행복했다"고 연기에 대한 감흥을 전했다.

한편 소속사 측은 "문근영이 수술 이후 꾸준히 재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지금은 발병 당시보다 많이 건강해진 상태"라고 전했다.  

지난 2월 1일 오른쪽 팔에 갑작스러운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은 문근영은 다음 날 '급성구획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고 총 4차례에 걸쳐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문근영이 뜻하지 않게 수술대에 오르게 됨에 따라, 당시 출연 중이던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의 대구·안동 공연 일정은 모두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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