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데일리 스포츠】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독일을 우승으로 이끌며 최고의 골키퍼로 우뚝 선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가 독일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대표선수로 선정됐다.

    독일 언론매체 '빌트'는 20일(한국시간) "2014년 한 해 동안 독일 대표팀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뽑는 투표에서 노이어가 가장 높은 득표율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노이어는 21%의 지지율을 받으며,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20%), 토마스 뮐러(19%), 마츠 훔멜스(9%), 토니 크로스(7%)를 제치고 2014 독일 대표팀 'MVP'에 선정됐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운 그는 최고의 활약을 보인 골키퍼에게 전해지는 '골든 글로브'도 차지한 바 있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노이어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