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국프로축구연맹 선정 '그린스타디움상' 지난 16일 수상
  • ▲ 잔디 작업을 하고있는 권영탁 사원(휜 옷)ⓒ인천 유나이티드
    ▲ 잔디 작업을 하고있는 권영탁 사원(휜 옷)ⓒ인천 유나이티드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6일 인천유나이티드를 K리그 클래식(1부리그) 13~25라운드까지 잔디를 가장 잘 관리한 구단으로 선정했다. 

    인천의 홈구장인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은 지난 2012년 완공되어 국내 최고의 시설을 갖춘 경기장임은 물론 인천시의 위탁을 받아 K리그 구단 중 유일하게 구단이 직접 경기장을 운영하고 있다. 

    구단이 직접 경기장을 운영하다보니 팀에 더욱 애정을 갖고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게끔 최상의 그라운드 상태를 유지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 구단의 여승철 경기장 관리팀장은 “뜻 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구단이 직접 홈구장 잔디 관리를 하는 것에 대해 타 구단에 모범 사례를 제시하게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