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KIA에 3-7 패배KIA 선발 황동하 5이닝 1실점으로 한화 킬러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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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킬러' 황동하가 KIA의 7-3 승리를 책임졌다.ⓒKIA 타이거즈 제공
한화 이글스의 위기는 계속된다. 후반기가 시작된 후 1승도 얻지 못하고 있다.한화는 21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3-7로 패배했다.최근 5경기에서 무승(1무 4패) 부진을 이어간 한화는 40승 3무 44패에 머물렀다. 그리고 6위자리를 NC 다이노스에 빼앗긴 채 7위로 추락했다. 포스트시즌 마지 노선인 5위 두산 베어스와는 4.5경기로 벌어졌다.한화는 1회 초 요나탄 페리자의 적시타로 먼저 1점을 얻으며 희망을 가졌지만, 1회 말 대거 4점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해럴트 카스트로에 솔로 홈런, 한준수에 3점 홈런 등이 터졌다. 사실상 승부는 1회에 갈린 셈이다.이어진 2회 말 KIA는 박재현의 투런포를 작렬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화는 8회 초 문현빈과 한지윤의 적시타로 2점을 만회했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한화의 투타가 모두 아쉬움을 남겼다. 한화 선발 박준영은 1회 말 홈런 2방을 허용하는 등 1이닝 3피안타 2피홈런 1사사구 1탈삼진 4실점 3자책점에 그치며 5패(2승 1홀드)를 떠안았다.한화 타선은 나쁘지 않았다. 오재원이 5타수 4안타 2득점, 최인호가 4타수 2안타 1득점, 노시환이 3타수 2안타를 신고했다. 그러나 집중력이 문제였다. 한화는 14안타를 때리고도 3득점에 그쳤다. KIA보다 5개 많은 안타를 기록하고도 패배한 것이다.또 한화는 '한화 킬러'에 당했다. KIA 선발 황동하의 벽을 넘지 못했다.황동하는 5이닝 7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7승을 찍었다. 그는 유독 한화에 강했다. 올 시즌 한화전 2전 2승, 평균자책점 1.00이다. 지난 시즌에도 황동하는 한화를 상대로 2경기 1승, 평균자책점 0.00이었다. '한화 킬러' 황동하의 기세가 한화를 더욱 깊은 구렁텅이로 밀어 넣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