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북중미 월드컵 결승서 아르헨티나에 1-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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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레스의 결승골을 앞세운 스페인이 아르헨티나를 꺾고 북중미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연합뉴스 제공
'무적함대' 스페인이 정상에 올랐다.스페인은 20일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 아르헨티나와 경기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1-0 승리를 거뒀다.이로써 스페인은 2010 남아프리카월드컵 우승 이후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1세기 최초 월드컵 2연패를 노렸던 아르헨티나는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스페인은 미켈 오야르사발이 원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뒤에서 라민 야말-다니 올모-알렉스 바에나가 지원했다. 아르헨티나는 리오넬 메시-훌리안 알바레스 투톱에, 니콜라스 곤살레스-엔소 페르난데스-알렉시스 맥 알리스터-로드리고 데 파울이 2선으로 배치됐다.전반 4부누 야말의 왼발 슈팅으로 스페인은 공격을 시도했다. 이후 스페인은 60%가 넘는 점유율을 가져가며 아르헨티나를 압박했다. 그러나 아르헨티나 수비는 단단했고, 스페인은 이렇다 할 위협적인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전반 후반 스페인은 조금 더 정교한 패스웍으로 아르헨티나 문전으로 침투했다. 전반 38분 오야르사발의 왼발 중거리 슈팅, 전반 42분 마르크 쿠쿠레야의 왼발 슈팅 등이 터졌다. 그러나 골로 연결되지는 못했다.스페인 공세를 잘 막았던 아르헨티나는 큰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43분 간판 센터백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부상으로 쓰러진 것. 대신 니콜라스 오타멘디가 투입됐다. 아르헨티나 공격도 풀리지 않았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슈팅 0개로 마쳤다. 결국 전반은 0-0으로 끝났다.후반 흐름도 다르지 않았다. 스페인은 공격을 했고, 아르헨티나는 수비를 했다.스페인은 후반 1분 바에나의 오른발 슈팅으로 후반 공격을 시도했다. 이후 골이 나오지 않자 스페인은 후반 16분 페란 토레스와 페드리를 교체 투입하며 변화를 노렸다.스페인의 공격은 계속됐다. 후반 18분 올모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 후반 21분 토레스의 헤더 등이 나왔다.공격이 풀리지 않자 스페인은 후반 30분 니코 윌리엄스와 미켈 메리노까지 투입했다. 이후 후반 31분 페드리의 왼발 슈팅, 32분 파우 쿠바르시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 등 스페인은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후반 막판 잘 막던 아르헨티나에 결정적인 변수가 터졌다. 후반 추가시간 쿠바르시에 고의적 파울을 범한 페르난데스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한 것. 아르헨티나는 수적 열세에 놓였다.수적 우세를 점한 스페인의 공세는 더욱 힘을 받았다. 후반 추가시간 야말의 왼발 프리킥은 아르헨티나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의 선방에 막혔다. 90분은 0-0으로 끝났다. 스페인은 슈팅 15개를 시도해 골을 넣지 못했다. 아르헨티나는 슈팅 0개였다.스페인은 연장전에서도 몰아붙였다. 연장 전반 3분 윌리엄스의 헤더는 마르티네스의 선방에 또 걸렸다. 연장 전반 5분 윌리엄스의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직전 메리노가 파울을 범했고, 득점은 인정되지 않았다. 연장 전반 12분 메리노의 헤더는 골대 오른쪽으로 살짝 벗어났다.아르헨티나는 연장 전반까지 슈팅 0개를 이어갔다.연장 후반 시작한지 42초, 골대 왼쪽에서 윌리엄스의 헤더 패스를 받은 토레스가 문전에서 왼발 논스톱 슈팅을 때렸다. 공은 시원하게 아르헨티나 골망을 흔들었다. 스페인은 20번째 슈팅으로 1골을 드디어 만들어냈다.아르헨티나는 120분까지 슈팅 0개. 연장 후반 추가시간. 아르헨티나는 드디어 '첫 슈팅'을 쐈다. 코너킥에 이은 문전혼전 상황에서 줄리아노 시메오네 앞에 공이 떨어졌다. 앞에 수비는 없었다. 시메오네는 회심의 오른발 슈팅을 때렸다. 공은 골대 위로 뜨고 말았다.결국 아르헨티나는 득점에 실패했고, 스페인이 1-0 승리를 쟁취했다. 아르헨티나는 120분 동안 슈팅 1개에 그치는 충격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월드컵 우승팀은 스페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