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술평가대회 6월15부터 7월3일까지 진행수상자 특별승급 … 트로피·메달도 수여
  • ▲ ⓒ경찰청
    ▲ ⓒ경찰청
    경찰청이 15일 오전 서울특공대에서 '제20회 경찰특공대 전술평가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제20회 전술평가대회는 6월15일부터 7월3일까지 진행됐다. 전술·폭발물처리·탐지견 운용 등 3개 분야 6개 종목에서 전국 18개 경찰특공대 196명이 실전을 방불케하는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시상식에서는 김병기 경찰청 경비국장이 직접 6개 종목 1·2·3위 수상자에 대해 특별승급·표창 등과 함께 트로피와 메달을 수여했다. 수상자의 동료 특공대원과 가족들도 시상식에 참석했다. 

    경찰특공대 전술평가대회는 지난 2006년 6월 미국 올랜도 세계전술평가대회(SWAT Round-Up International)에 한국 경찰특공대가 첫 출전한 것을 계기로 2007년 제1회 대회가 개쵀됐다. 올해로 20주년을 맞는다. 

    김병기 국장은 그간 특공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 화합하는 조직문화를 강조하고 향후 전술평가대회가 경찰특공대 뿐 아니라 국내외 특수부대가 참여·교류하는 국제대회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폭파협박·총기사건·흉기난동 등 각종 위험 상황에서 우리 국민이 찾는 마지막 보루가 경찰특공대인 만큼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최고의 역량을 갖춘 특공대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청은 전술평가대회 20주년을 맞아 15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실제로 운항하는 항공기를 빌려 항공기테러 대응 특별훈련도 실시한다. 인천·대구·경기북부특공대로 구성된 정예 경찰특공대원 23명은 항공기 작전용 전술사다리차 등 차량 7대, 총기류 50정 등 각종 전술장비를 갖추고 실전과 같은 항공기테러 진압 전술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